목장게시판
복음백신 -악토베올레
- 다운로드: 접종표.jpg [File Size:287.5KB]
- 다운로드: [크기변환]이삭이.jpg [File Size:261.6KB]
- 다운로드: [크기변환]목장모임.png [File Size:256.2KB]
- 다운로드: [크기변환]목자님.jpg [File Size:265.3KB]
- 다운로드: [크기변환]KakaoTalk_20210818_212508833.jpg [File Size:255.8KB]
- 다운로드: [크기변환]KakaoTalk_20210818_212508833_01.jpg [File Size:262.8KB]
- 다운로드: [크기변환]KakaoTalk_20210819_121946992.jpg [File Size:73.8KB]
- 다운로드: 유선졸업.jpg [File Size:157.9KB]
- 다운로드: 유선가족.jpg [File Size:200.5KB]
- 다운로드: [크기변환]접종표.jpg [File Size:204.6KB]
- 다운로드: [크기변환]김온근.jpg [File Size:197.7KB]
- 다운로드: 엄유선.jpg [File Size:112.6KB]
샬롬~!
백신접종 다들 하셨나요?
저희 목장은 5월 옥준철 형제님으로 시작된 백신 접종 릴레이를
지난 13일 옥준철 형제님으로 끝냈습니다.
(최근 6개월 근면 참석자 기준ㅎㅎㅎ
성수 형제님께도 한 번 물어 봐야겠어요.)
모든 면역체계가 바이러스와 대항하느라
가지고 있는 에너지를 사용하여
총력을 기울이는 증거로
몸의 부대낌이 있었어요.
머리끝에서 발끝까지의 세포 하나하나가 바이러스에 대항하여 치열한 전투를 벌이느라
힘들었지만
잘 싸워주고 있는 것에 감사하며, 응원하며
하나님의 '창조'에 대해 또 한번 경탄하였습니다.
이제 항체가 형성되면 이전의 나와는 다른 몸이 되어있겠지요.
예쁜아이의 특별예배 주제인 '복음백신'이 떠오릅니다.
복음백신을 접종하면
내 속의 죄 된 본성과 치열하게 다투느라 나의 어떠함은 너덜너덜해 져야 하는데요.
나는 과연 날마다, 혹은 주마다, 그도 아니면 철마다
치열하게 싸우는가 돌아봅니다.
<이 사진 한 장 투척하려고 이렇게나 길었네요 ㅎㅎㅎㅎ>
이삭이가 서울로 검사를 다녀왔어요.
검사날을 잡는 과정에도 하나님께서 개입하시어
은혜로 날을 잡고, 무사히 검사를 마쳤습니다.
문제가 있어서 서울 큰 병원의 검사를 권유 받았던 눈과
날 때 부터 지금까지 안고 있던
심장의 문제가 모두 정상이라는 의사소견을 받고는
참으로 감사했어요.ㅠㅠ
창조의 아버지 그 섭리를 우리에게 보이사,
연약한 육체를 가진 우리를 긍휼히 여겨 주시옵소서.
ZOOM으로 목장예배를 드렸습니다.
<주안아~~지.못.미^^ :지켜주지 못해 미안해ㅎㅎㅎㅎ>
일상을 감사로 돌리는 나눔에서 하나님의 주권을 인정하는 목장 식구들을 봅니다.
기도제목 가운데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이루기 위함을 봅니다.
이 기도제목이 이루어지려면 복음백신이 접종 되겠지요?
(기도를 시작하는 순간 접종대기표 받아 들고 있는 거임)
접종 후 부대낌?을
before & after의 삶의 극명한 비교변화를 기대하는 소망으로
잘 이겨내는 우리 목장 식구들 되길 기도합니다.
목자님의 VIP 형제님께서 예배에 나오기로 하셔서 기다리고 있었는데
못 나오게 되었어요. 하지만 목장에서 먼저 뵙는 것으로 해요^^
저는 VIP에게 지난 한 주 오히려 섬김을 받았네요.
백신을 접종 하고 요단강에서 바둥바둥 거리고 있을 때 우리 가족들의 식사를 챙겨서 보내셨더라구요ㅠㅠ
이래서 되겠나..내가 해야하는데..잠시 당황했지만
감사로 잘 받는 것도 마음의 거리를 좁히는 것이니까요. 감사해요~~~~~!
모두들
코로나에 대한 항체도
죄에 대한 항체도
꼭 생기시길
축복합니다!
=================================================================
나누어 보았습니다.
Q. 나의 갈릴리는?
<신지섭 목자님>
이삭이 안과 & 심장과 검사차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 왔으니
이삭이를 중심으로 한번 생각해봤어요.
이때는 이삭이 한 살 때예요. 세브란스병원에서 살았어요.
퇴원하면 우리가족이 한자리에 모인 것이 감격스러웠어요.
걷지도, 발성도 못했고, 숨소리는 항상 그렁그렁~ 가래끓는 소리.
혀는 늘 내밀고 있었던 순둥이 이삭천사.
하나님의 손이 도우시고 만지셔서 이제는 짧은 말도 하고.
이삭이 심장 구멍 2개가 막혔다는 검사결과를 오늘 받았습니다.^^
<이수진 목녀님>
저의 갈릴리 춘천.
제가 다녔던 초등학교에서 사진 찍었어요.
교문을 들어서면 먼저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앞쪽에 보이는 건물에는 "나는 공산당이 싫어요 "
이승복의 외침이 크게 써 있어서 아침마다 가슴에 새긴 반공소녀로 자랐던 곳~
지금은 철수되었지만 학교 건너편에는 미군부대가 있어서
늘 창문이 흔들리며 헬기소리를 들어야했던 아주 열악한 환경이었어요.
지금은 학교가 밝게 새단장을 했더라구요.
오늘 제가 자라난 곳을 돌아보며
우상숭배하며 두려움과 어둠에 갇혀살던 갈릴리시절을 생각하니,
축복의 자리로 인도하신 하나님 은혜에 감사합니다.
<옥준철 형제님&서정숙 자매님>
처음으로 교회를 정하고 성도가 되었던곳.
○○중앙교회.
아직도 갈릴리를 크게 벗어나지 못했지만
우리가족 모두가 함께 믿음생활을 시작할 수 있었던곳이고
그럴 수 있었던 때이기도 합니다.
솔이는 4살~~얼굴이 단상에 가려져 안보이네요~
은찬이는 뱃속에~
<김온근 형제님>
IMF외환위기
대학교육이래 최악의 취업난이라던 시절에 조그만 건설회사에 첫 취직을 했습니다.
06시50분에 출근하고 한달에 하루 이틀 쉬는,
주100시간 이상 근무하는 환경이었습니다.
2-30대 젊은 원청회사 직원이 술 따라주면 ,
다니던 회사의 정년 앞둔 소장님이 무릎꿇고 술을 받던 시절이라
그 밑에서 일하던 직원들은 말도 못하게 자존감도 바닥인 시절.
그 뒤 몇번 직장을 옮기고
사는 동안
그때를 생각하면 현재에 감사하게 되고 삶의 만족도도 높아집니다.ㅎ
<엄유선 자매님>
극명한 대비 사진.
제 갈릴리 시절 사진.
얼굴빛이 어둡죠?
저 사진을 보기만 해도 그 날들이 지나가서 우울합니다.
어둡던 얼굴빛의 인생이
꽤 유쾌해 졌으니
정말 하나님의 은혜가 아닐 수 없어요.
'갈릴리 사람들아'하시면
정말 할 말이 없습니다.^^
-끝
목장의 찐 나눔을 공유해주셔서 감사해요!
기자님.얼굴 빛이나는거 확실하네요^.^
코로나 백신... 복음 백신... 나의 갈릴리...
모두가 하나님의 은혜입니다...^^
생각하게 하는 나눔 감사드려요~
기자님이 이렇게 수고해주시는데... 목자로서 더 깨어서 기도해야 겠습니다.
지금 모두의 얼굴이 밝아서 정말 예수가 좋구나를 느낌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