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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경미
  • Jun 19, 2018
  • 224
  • 첨부1

지난 6월 9일

이날은 강경호샘이 고향에 가시고 안계시는데다가 나머지 두가정 모두 파워틴 아이들이 있는 가정이였는데

파워틴들이 태화강에서 열리는 틴즈페스티벌에 참가해서 저희도 모여 그곳을 갔답니다.

본 기자가 저녁 사 주겠다고 외식하자 해 놓고서는 다먹고나서  화장실이며 바깥이며 느긋하게 다녀오면서

손빠른 우리 목녀님이 계산 하셨다는... 아마도 그걸 노리고 외식하자했다는것 같다는....^^


본 기자는 몇년만에 보는 콘서트인지.

연예인도 보고, 젊은이들의 기운도 느끼고, 넓은 잔디밭에 그냥 앉아 듣는 음악소리와 분위기가

참 좋았더랬어요.

근데 랩퍼 비와이 인기가 어마어마하더이다.

순식간에 아이들이 와~ 밀려와서 앞에 서는 바람에 그냥 앉아있었다가는 압사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부랴부랴 뒤로 도망쳐 나오고, 눈깜박할 사이에 목자님 가방이 사라져 깜짝 놀라 허둥지둥 찾느라 난리쳤는데

 다행이 목자님의 둘째 아들 윤후가 잘 챙겨가지고 있었답니다.


조금 쌀쌀하고 늦은 시간까지 야외에 있어서 힘든점도 있었지만, 개인적으로는 굉장히 좋았던 경험이였어요.

낮부터 저녁늦게까지 수고한 파워틴 목사님과 선생님들 고생많으셨어요.짝짝짝!!!!


본기자네가 이사를 하면서 첫째딸 혜령이에게 함께 믿음생활을 할 친구가 생기게 해 달라고 기도제목을 냈었는데 이날 혜령이가 수진이라는 친구를 데려와 함께 하면서 자연스럽게 파워틴을 접할수 있어서 참 감사하고 좋았습니다. 또 목사님이 선거일 전날인 화요일 저녁에 일부러 저희 동네까지 오셔서 수진이와 혜령이에게 저녁도 사 주시고, 후식까지 멋진 시간을 함께 해주셔서 더욱 감사했어요.

크기변환_20180609_185426.jpg


그리고 6월 16일 목자님 가정에서 목장모임을 가졌어요.

2주만에 경호샘이랑 홍찬씨도 다 참석해서 맛난 감자탕처럼 푹 고운 삶의 고민과 일상들을 이야기하는

목장모임 참 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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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장모임을 감자탕에 비유하시니, 목장모임에 대한 깊은 맛이 새롭게 느껴집니다.^^
    아이맨목장^^ 콘서트도 즐기고, 목장모임도 함께 하고~ 정말 멋집니다.^^
  • profile
    아이들과 함께 좋은 시간 보내었을 것 같네요 ~ 아이맨 목장이 화이팅 하길 바랍니다. ^^
  • profile
    순식간에 아이들이 와~ 밀려와서 앞에 서는 바람에 그냥 앉아있었다가는 압사당할지도 모른다는 두려움에 부랴부랴 뒤로 도망쳐 나오고, 이 말에 공감이 됩니다.
    어여 속히 수진이가 교회에 와서 잘 적응하기를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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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 영혼, 한 영혼을 위해 기도하고 섬기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아이맨목장~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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