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08/12 얼굴목장 : 식사 대접이라는 명목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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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주~ 오랜만에 목장 식구들이 전원 참석했습니다.
목장에서 삼계탕 예약을 해둔 관계로... 목장 식구들은 말복인 전날에 모두 삼계탕은 패쓰~~
사실 이번 목장모임은 몇 달 동안 목장과 교회 예배에 참석하지 못했던 박재현 목원이
목장 모임 참석으로 외식을 하게 되었습니다.
실은 먼저 믿은 아내 (즉... 본인인 저 입니다.) 가 제대로 남편을 섬기지 못해 매번 남편의 믿음이
무슨 갈대도 아니고 이리저리 흔들려서 이번엔 참 길게도 몇 달 동안이나 모임에 함께 해주지 않았습니다.
서로 인고의 시간을 견디다... 더디어 때가 되었습니다.
그리하여 부족한 제가 남편에게..
" 오랫동안 참석하지 못해 다시 목장에 나가기가 그렇다면... 이번 기회에 식사를 대접한다고 하세요~"
그 명목으로 자연스럽게 목장 참석도하고 식사도 대접하고... 일석이조인듯 했습니다.
남편도 그 명목이 싫진 않았나 봅니다.
그리하여 목장모임은 우디토레에서 삼계탕으로 몸을 보신하고...
(힘든 몸으로 참석해주신 남영희 목원님 진심으로 감사드려요.)
그리고 오랜만에 야외카페에서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비록 목장모임의 틀에서 벗어난 자유로운 모임이긴 했지만,
한 영혼의 마음.. 아니 두 영혼의 마음이네요... 위로받고 격려 받으며 힘을 얻을 수 있는 시간이여서
참 감사했습니다.
목장 식구들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석하여주시고 반갑게 맞아주시고 격려해주셔서 감사합니다.
영혼구원이... 이런거 맞지요~~??!!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