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1년을 기다린 삶 오픈 (어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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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이번주는 배은주 집사님댁에서 김장김치와 수육으로 섬겨주셨는데 기자가 너무 먹는데 집착하느라 사진이 빈약하네요.저를 위해서 한우사태를 준비해주신 목원들 덕분에 기자의 직분을 망각했으니 다음주는 정신을 바짝 차리겠습니다.생일을 맞아서 낳아주신 어머니께 가서 미역국도 끓이고 손톱도 깎아드리고 염색도 해드리고...효도가 별건가요.마음만 있으면 아주 작은것 하나에도 부모는 기뻐할 수 있는것을.하나님 마음도 그러실 것 같습니다.믿음이 뭐 별건가요.아주 아주 작은 것 하나에도 하나님은 기뻐할 수 있는것을.그리고 목원중 한 분이 삶을 오픈하고 깊은 나눔과 기도제목을 내어주셔서 너무나도 감사했습니다.1년이 다 되도록 기다리고 기다렸었는데 얼마나 은혜로운 시간이었는지 감사의 눈물이 자꾸만 흘렀습니다.날이 갈수록 더 깊게 진짜 식구가 되어가는 목장이 너무 좋습니다.사랑의 최고 표현은 시간을 내어주는 것이라고 하던데 바쁜 일상 가운데도 퇴근하자마자 사랑표현을 위해서 목장으로 향해주는 어울림 목장을 많이 사랑합니다.
기다려주고 시간을 내어주고 마음을 열어주고...
이렇게 또 하나의 마디를 만들어 가는 어울림 화이팅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