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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신근욱
  • Dec 30, 2015
  • 1733
  • 첨부11

12월 울산 중구 지역 모임은 갈빛동산교회(류태길목사)에서 가졌습니다.  

16명의 목사님과 사모님이 함께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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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모임에 참석하신 모든 목사님들이 짝지인 사모님들과 함께 오셨습니다더 많이 가정교회다운 모습이었지요.  (한분은 사모님이 해외에 계십니다)

또한 나눔도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고 깊이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지역 목장 모임도 회를 거듭함에 따라서 건강하게 자리를 잡아가는 것을 느낄 수가 있었습니다.

 

 

 

 

구자륜 목사님 이정림사모님(울산두레교회)


3.jpg  구자륜 목사: 목사님은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오신 후 가정교회로의 방향전환의 시기를 고민하고 계십니다. 지난 주 정책당회를 하시면서 장로님 여섯 분에게 가정교회를 소개하고 내년부터 시범목장을 실시할 것에 대해서 말씀을 드렸는데 의외로 장로님들이 별다른 의견없이 따르겠다고 말씀하셔서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그래서 내년 부터 시범목장을 시작하게 되어서 감사합니다시범목장을 통해서 여섯가정 중에서 네가정 정도는 목자로 헌신하기를 바란다는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이정림 사모사모님은 교육부 교사로 아이들을 섬기는 중이십니다때로는 교사 직분 감당이 부담스러울 떄도 있었지만 한 해를 뒤돌아보니 잘 감당하고 있어서 감사하였습니다. 가정교회로의 전환을 앞두고 매주 식사를 해야 하는 것에서부터 걱정이 조금 늘었지만 한편으로는 기대가 되기도 하여서 감사하였습니다.  

 

 

 

 

류태길 목사님 / 이유일 사모님(갈빛동산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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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태길 목사: 목사님은 한 해의 끝자락에서 둘러보니 교인들의 수준이 많이 향상되었음을 느끼셨습니다. 그런데 그 이유를 들자면 가정교회라는 분명한 방향성에서 오는 힘이었다는 생각이 들어서 감사합니다. 교회의 방향성을 설정하는 것만으로도 이렇게 교회의 칼라가 달라질 수 있음을 보았고 그러니 내년이 더욱 기대된다고 하셨습니다. 내년 1월부터 시범목장을 시작하려는 계획 중에 있으시며 가정교회가 잘 정착되기를 기도해 달라고 부탁하셨습니다.

 

이유일 사모: 사모님도 목사님과 비슷한 느낌이셨습니다. 가정교회라는 방향성을 잡아서인지 교회에 군더더기가 없어졌고 설교도 내용이 달라지고 힘이 있으며 교인들도 달라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교회 내에는 여러가지 변수들이 존재하기 때문에 때로는 좋았다가 나빴다 하는데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것 같다는 고백에 모두가 공감하였습니다. 사모의 역할에 대해서 고민하시는데 교인들 앞에서 어디까지 오픈을 하고 또 적정한 선을 그어야 하는지에 대해서 고민하시며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서흥실 목사 / 성인숙 사모(정관열방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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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흥실 목사: 목사님은 오랜시간 목회를 하다보니까 때로는 열심히 해도 별로 차이가 나는 것 같지가 않아서 최근에는 좀 쉬고 싶다는 생각이 드셨습니다하지만 좀 쉰다는 느낌을 주는 순간에 다시 번뜩이는 마음은 그렇다고 해서 쉬면 안 된다는 마음이 들어서 다시 기도도 열심히, 심방도 부지런히 하고 계시다고 합니다그래서 목회의 열정이 회복되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성인숙 사모: 남편인 서흥실 목사님이 은퇴 후에 미얀마 선교를 계획하고 계시는데 사모님은 절대로 가지 않으려고 하였습니다. 지금도 충분히 힘든데 은퇴 후에 다시 그런 고생스러운 길을 따라가고 싶지 않아서 남편 혼자만 선교지에 보내려고 마음을 먹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연말에 기도하시는데 하나님께서 미얀마 선교를 향한 마음을 주셔서 순종을 다짐하게 되셨다며 눈물로 고백하셨습니다. 하나님의 예비하심을 신뢰하고 순종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이명동 목사 / 정신애 사모(삼산제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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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동 목사: 목사님은 교회적으로 그 동안 교회를 위해 헌신하셨던 장로님 한 분이 명예롭게 은퇴식을 가지게 되어서 감사하셨습니다. 또한 지난 주에 정책당회도 무난하게 진행이 되어서 감사하셨습니다. 전통적인 교회를 가정교회로 전환하시면서 목회의 본질에 대해서 그 어느 때보다 진지하게 고민하고 계셨고 직분자를 세우는 부분에서도 더욱 신중해야 함에 대한 교훈을 받고 계셨습니다. 그런 중에 교회가 가정교회로 순조롭게 전환되고 기초가 세워지는 부분에 대해서 감사하셨습니다.

 

정신애 사모: 2015년을 무사히 마무리하게 된 것이 감사합니다. 모든 목회자가 겪게되는 목회의 롤러코스터와 같은 우여곡절 안에서 좀 더 단단해지고 더 여유를 가져야겠다는 마음이 들었습니다.

 

 

 

 

 

김하준 목사 / 정인희 사모(새누리선교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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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하준 목사: 올해를 뒤돌아보면 교회가 가정교회로의 방향성이 든든히 세워졌습니다. 최근에는 교회에 잠을 자면서 더욱 하나님께 깊이있게 기도하는 시간을 가졌고 아내도 그런 목회자의 마음에 동참하는 마음으로 뜨겁게 기도에 동참해 주어서 감사합니다. 예배 후에 헌신대에 대해서 고민하던 중에 지역 목자님의 도움을 받아서 시작을 해 보았는데 헌신을 결단하는 성도들이 지속적으로 헌신대를 찾아주어서 감사합니다. 내년은 분가의 해라고 생각이 들며 VIP전도가 잘 되기를 바란다고 하셨습니다.

 

정인희 사모: 가정교회의 방향성이 잘 세워지는 있어서인지 가정들이 회복되는 것을 보게 됩니다. 하나님 편에서 많은 일을 감당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고 하셨습니다. 교회 안에 문제 있는 가정들이 건강하게 회복되어서 가정교회가 뿌리깊이 세워지기를 기도해 달라고 하셨습니다.

 

 

 

 

 

손형설 목사 / 정효열 부목사(웅상중앙침례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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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형설목사: 지금 생명의 삶 3기를 마치고 새로운 삶 1기를 마치는데 교회가 놀랄 정도로 상승세를 타고 있습니다. 한편으로는 너무 과한 것이 아닌가 싶을 정도로 들떠있는 교회를 보면서 감사하게 생각합니다. 내년에는 목사님의 한계를 뛰어넘고 싶은 소망이며 이를 위한 기도를 부탁하셨습니다.

 

정효열부목사: 원래 북한선교에 비전을 품고 계신 목사님은 웅상중앙침례교회 부목사로 부임하셔서 교육부를 담당하게 되셨습니다. 서울 다운교회의 가정교회 목회자 세미나를 다녀왔는데 직접 지역 모임을 참석해 보니까 이렇게 진솔하고 편안하게 대화를 나누는 모습을 보면서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웅상교회의 부목사로 교육부에 가정교회를 잘 정착시키고 싶은 마음입니다.

 

 

 

 

 

박형철 전도사 / 서정아 사모(울산시온교회)


9.jpg  박형철 전도사: 매주 목장이 모이고 있어서 감사하고 목자님들이 목회자의 마음을 느끼는 것 같아서 감사합니다. 목장에서 VIP초청에 대한 마음들을 스스로 느끼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회내에 담임목회자의 행정력이 발휘가 되어서 여러모로 안정되어가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서정아 사모: 매주 사람들을 집으로 초대하고 목자 목녀님들을 챙겨야 하는 것들로 인해서 올 한해는 정말로 분주하였습니다. 하지만 목자, 목녀들도 VIP를 선정하고 VIP를 찾아다니고 전화하고 문자하면서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을 보면서 감사합니다. 그래서인지 끊임없이 VIP들이 교회를 방문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일년을 쉼없이 달려왔더니 지치기도 하는데 남편이 많이 도와주기를 바라는 기도제목을 주셨습니다.

 

 

 

박종국 목사 / 이은미 사모(울산다운공동체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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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국 목사: 목사님의 교회는 지속적으로 영혼구원이 일어나고 있어서 특히나 연말에 많은 분들에게 세례를 주시는데 세례식이 주는 감동이 굉장합니다. 수년동안 교회를 출석하였지만 마지막 예수 영접 부분에서 입이 열리지 않았던 분들이 결국에는 십자가 앞에서 굴복하고 세례를 받는 감동적인 모습을 보면서 하나님께 감사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목회자가 분명한 방향성과 정체성을 붙들고 있으면 반드시 이런 열매들이 맺어질 것을 확신합니다.

 

이은미 사모: 군 생활 중인 자녀가 군대에 잘 적응하고 있어서 감사합니다. 또 아동센터에 업무를 보조해 줄 선생님이 새로 오셨는데 참 좋은 분이 오시게 되어서 감사합니다. 또한 시간적인 여유가 생긴 것이 감사합니다.  


 

 

다음 울산중구지역 모임은 125() 오전 11:00 울산두레교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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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리포터 박형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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