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이번 목장모임은  "시나브로 목장"과 "좋은이웃 목장"이 연합하여  평신도 세미나 손님 맞이 목장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좋은 이웃목장은 이번에 방문하시는 손님이 없으셨는데 이렇게 시나브로 목장에서의 초청을 받게 되어  "함께" 함이, 그리고 "연합"함이 얼마나 주님 앞에서 귀한 것임을  목자 목녀님을 비롯하여 모든 목원이 맘 속 깊이 느끼게 되었습니다.

시나브로 목장은 목장 모임에 참석하시는 모든 분들(좋은이웃& 탐방손님)을 위한 섬김을 위해, 좋은이웃 목장은  초청해 주시는 분들의 감사함과 세미나 방문 손님의 진솔한 목장 탐방(어린 자녀들이 많아서 ㅠㅠ..^^) 을 위하여 조금의 긴장함과 동시에 떨림으로 모임을 준비하였습니다.

저녁 식사는 허리 아프심에도 불구하고 정성스럽게 차린 안정희 목녀님의 "오향 장육"과 "잡채" 등으로 정성이 가득담긴 만큼 저희들은 정말  맛있게 먹었습니다. 손님으로 오신 목녀님께서도 맛있는 식사로 섬김 받음을 감사하시며 요리에 대한 한수를 배우고 가신다고 전하셨습니다. ^^

수저가 놓인 하얀 냅킨에도 목녀님의 섬김과 배려를 볼 수 있었어요. ^^

(오른쪽 사진) 그리고 갖가지 반찬은 동선을 따라 움직이며, 요렇게 뷔페식으로 담아서 먹었답니다. ㅎㅎ

시나브로와 좋은 이웃목장의 두 분 목자님이세요. 남동효 목자님과 박장호 목자님 !! ㅎㅎ

오늘 목장 모임의 진행에 대한 나눔과 서로 의견을 교환하시는 두 분 목자님의 아름다운 연합이 느껴지시나요? ㅎㅎ

본격 모임에 앞서 먼저 이 날 목장을 탐방 오신 두 분의 소개 시간을 가졌어요.

두 분은 서울 포커스(Focus) 교회의 이원규 목자님과 이미향 목녀님이세요.  이날 처음으로 뵈었지만 하나님 안에서 예수님을 한 목자님으로 섬기는 우리는 정말 어색함이 전혀 없었어요. ^^

또한, 이미향 목녀님은 미디어 공학을 전공하시는 박사님이신데 "감사 일기"라는 앱을 개발하셨대요. 안드로이드 폰을 사용하시는 분들은 "감사일기"라는 앱을 폰에 다운받으셔서 매일 정확한 시간에 울리는 알람과 함께 우리의 삶 속에 계시는 하나님께 하루의 감사를 의지적으로라도 해보시는게 어떨까 하는 좋은 제안도 해주셨어요. ㅎㅎ    

접시안에 예쁘게 담겨진 갖가지 과일을 먹으면서 이제 두 분 손님을 위하여 우리들도 각자의 소개를 한 후,   본격적인 모임을 시작하였어요.

"기타 반주와 함께 신나는 찬양 - 예배를 위한 말씀 공부- 그리고 한 주간의 삶에 대한 각자의 나눔과 기도제목 - 그리고 중보기도"

이런 순서 속에 모임의 꽃인 우리들의 나눔이 얼마나 풍성하였는지를 다 전할 수 없어서 기자는 조금 아쉽네요. ㅠㅠㅎㅎ

비록 뒤에서 지켜보셨지만 함께 하신 두 분 손님들에게 시간이 지나도 우리의 목장 모임의 모습이  그 두 분의 머리와 가슴 속에 조금이나마 기억되어지길 조심스레 바래봅니다.  두 분이 평소 생각하시는 목장모임은 이런 거구나...  하실 때 우리의 연합한 목장 모임도 하나의 이미지로 떠올리시지 않을까요? 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우리 아이들의 사진을 보여 드릴게요. ^^

우리가 풍성하고 진솔한 목장모임을 하는 동안 우리 아이들은 무얼하고 있었을까요? ㅎㅎ

 혹시나 처음 오시는 손님들께서 계시는데 귀여운 우리 아이들로 인하여 모임이 분주해 지지는 않을까 많이 걱정하였으나 그것은 괜한 걱정이었어요 ㅋㅋ

남목자님의 아들인 형석군이 아이들에게 요렇게 재밌는 영화를 보여주었어요. 그것도 요즘 가장 핫한 "겨울왕국" ㅋㅋ

아이들이 매우 집중하고 있는 모습이 보이시죠?  가장 어린 소원이까지도 ㅎㅎ ~~

그날 큰 형, 큰 오빠의 역할을 톡톡히 해준 형석군에게 감사... 그리고 무엇보다 모임의 풍성함을 더하여준(본인들은 잘 모르겠지만 ㅎㅎ) 우리의 사랑스런 아이들에게도 감사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