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내 삶의 항해에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카자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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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자]
나, 비로소 이제 깊고 넓은 바다 간다.
두려움에 떨고 있는 내 손을 주는 결코 놓치지 않으셨다.
나, 비로소 이제 폭풍우를 뚫고 간다.
비바람에 흔들리는 나약한 나를 잡아 주시는 그 분은 나의 주님.
주 나를 놓지 마소서.
이 깊고 넓은 바다에 홀로,
내 삶의 항해에 끝이 되시는 주님이시여.
난 의지합니다. 날 포기하지 마소서.
나 잠시 나를 의지하여도,
내 삶의 항해에 방향을 잡아 주시옵소서.
이 깊은 바다에 날 홀로 버려두지 마소서.
오늘은 즐거운 날입니다.
평신도 세미나에 오셨던 안성태 목자님과 박외순 목녀님이 저희와 함께 목장 예배를 하게 됐습니다.
조금은 흥분되고.. 조금은 조심되고,, 우리 목원들 한마음으로 좋은 것만 배워가길 기도하면서
카자흐 목장을 시작했습니다. 물론 있는 모습 그대로 보여드리면서..
낙심하지말고, 포기하디조 말고 때를 기다릴 줄 아는 삶되길 기대하면서.. 함께 즐겁게 목장예배를 했습니다.
우리 목원님들께서 각자 한가지씩 음식을 해오시는 배려와 섬김.. 정말 감사했습니다.
안성태 목자님과 박외순 목녀님은 5월달에 목장 분가식을 하신다고 합니다.
벌써 목자목녀되어도 남을 신앙적인 큰 믿음을 가지고 계신데..
그동안 남편님의 반대로 하지 못하다가... 이제 작정을 하셨다고 합니다.(분가식할 때 응원하러 가봐야 할 것 같아요)
헤어짐이 아쉬워서 다시 모였습니다.
카자흐 목원님들 두분을 위해 배려와 섬김에 정말 감사드립니다.
우리 멋찐 카자흐 목장 식구들 사랑합니다. 잘 섬겨 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하늘 복 왕창 받으시고, 홧팅입니다.
섬김과 배려에 실천하고, 든든하게 옆에서 힘이 되어 주셔서 고맙습니다.
저력이 있는 카자흐.. 역쉬!!!!!!!!!! 하늘 복 많이 받으시길 빕니다.
몇일 지나도 계속 감사함만 가득하답니다. 감사해요..
서로가 그만큼 진정한 가족이라는 증거 인가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