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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조희종
  • Mar 01, 2014
  • 1935
  • 첨부1

캡처.JPG 

 

쏜살같이 한달이 지나고 2월의 초원모임을 맞이했어요. 주일 오후 각 목장별 가족예배를 드리고 초원 모임에 모인 시간은 오후 430! 분주하게 집안에 들어섰을 때 우리 초녀님의 푸짐하고도 맛있는 분식 모듬세트가 우리를 맞이했죠.

 

 

오늘 초원모임은 하태웅 목자 친척맞이, 권춘봉 목녀 복음학교 참석, 조희종, 최명신 목자 처가 식구 방문 등으로 마치는 시간을 앞당기기로 하였어요. 이번달 초원모임에는 지난 1월에 못 오신 조목녀님과 세은이 연지의 참석으로 보다 풍성한 교제의 시간을 기대하게 되었어요. 초원지기님의 리더수련회 안내사항 전달, 권춘봉 목녀님의 은혜로운 찬양 인도, 뒤 이은 삶 나눔! 참고로 박인석 초원 나눔은 가정 단위로 합니다. 한 가정의 목자, 목녀 다 나누고 다음 가정으로 순번이 넘어가요.

 

 

이영두 목자님은 본인에게 주어진 여가 시간에 좋아하는 것을 해도 채워지지 않는 공허함을 느꼈던 경험을 나누어 주었고 그 시간을 vip를 생각하며 그들에게 도움을 줄 수 있는 것들로 채우고자 한다고 나누어 주었어요. 아울러 권춘봉 목녀님이 은혜중에 복음학교에 다녀올 수 있도록 위해서 기도제목을 내주었어요.

권춘봉 목녀님은 현재 하고 있는 연구의 발전을 위해 새로운 환경(연구소)으로 이전을 고민하고 있고, 최근 이전 관련 있었던 에피소드를 나누어 주었어요. 또한 최근 한 사건을 계기로 본인이 하고 있는 일에 깊은 관심과 애착이 생겨서 일에 매진할 수 있게 되었다고 나누어 주었어요. 남동생의 구원과 건강회복을 위해 기도 부탁했구요.

 

서민영 목자님은 목원과의 있었던 갈등과 그로 인해 떨어져 나가는 목원을 끝까지 붙잡고 싶은데 그렇지 못하는 고충을 절절하게 얘기해 주었어요. 이를 위해 목자 서약시 약속했던 주3일 새벽기도 참석을 위해 기도 부탁했어요.

 

조정애 목녀님은 목장 섬김의 달콤한 신혼기를 보내고 있다고 이 시간이 오랫동안 이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나누어 주었어요. 아울러 최근에 시청한 카모메 식당영화를 들어 본인이 느낀 영적 성찰 내용을 구체적으로 표현해 주어 깊은 공감을 이끌어 내주었어요. 행복한 목녀로서 생활하는 것과 오랫동안 손 놓았던 그림을 다시금 시작하려고 하는데 지혜와 용기 주시도록 기도제목 내놓았어요.

 

최명신 목자는 직장 생활 중 겪는 상사와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표출해주었고, 지난 한주간의 출장으로 인한 피로누적으로 귀가 멍멍해지고 작은 소리를 듣는데 불편함을 호소했어요. 최근 운동과 영어 공부를 시작하고 있는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성과있게 할 수 있도록 기도 제목 내놓았어요.

박예진 목녀는 얼마 전 부터 예배 시간에 부쩍 조는 자신의 모습을 솔직하게 얘기해 주었어요. 시간 및 건강관리를 잘해서 예배 시간에 집중해서 듣는 것과 3월부터 울산대 출강하게 되는데 처음 맡게 되는 대학원 수업에 지혜 주셔서 잘 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 내주었어요.

 

조희종 목자는 최근 목장 내 한 사건을 계기로 한 목원과의 관계가 틀어질 뻔 하였으나 기도와 만나서 자세히 얘기하는 중에 오해를 풀 수 있었고, 그 목원이 사람과의 관계 문제로 힘들어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다고 하네요. 목원들의 필요를 잘 살펴서 기도할 수 있도록 기도제목 내놓았어요.

 

초원지기님은 가장 늦게 삶을 나누게 되어 빨리 마쳐주기 위해 긴 나눔을 해주시진 못했지만 vip에 대해 나누어 주었어요. 오춘도 목장 목원이었는데 UNIST로 오게되는 형제를 vip로 품게 되었는데 그에 대한 갈망과 부담을 나누어 주었는데 담대하게 vip를 품을 수 있도록 기도요청해주셨어요.

초녀님은 최근 근무지를 청솔초등학교로 옮기게 되었는데 새 환경에 적응과 특별히 담임업무를 맡게 되었는데 사랑과 열정으로 잘 지도할 수 있도록 기도요청해주셨어요.

 

 

격려와 위로가 넘치는 초원 모임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리며 글 마칠께요^^;

  • profile
    별것도 없는데, 이렇게들 목자,목녀님들이 함께 하고 격려해 주셔서 얼마나 감사한지요.... 올 한해도 열심히 싱글사역에 대해 같이 웃고 울고 고민하면서 함께 같은 그림을 그려가길 소망합니다. 각 목장마다 어찌 이리도 다양한 모습인지 전혀 지루하지도 않고 4시간이 몇분처럼 느껴집니다.
    비젼트립중에도 초원모임에 관심을 주신 신근욱 목자님과 또한 출산으로 얼굴 못 본 화영 목녀님... 보고 싶습니다. 사랑합니다. !!!!
  • profile
    내가 싱글 장년 나이 일때에는 정말 살림하고 아이키우는것만해도 허덕였는데, 모든일에 똑 부러지고 열정적이신 목자, 목녀님 짱 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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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목자님, 조목조목한 초원모임 소식, 올려주셔서 감사합니다 ^^
    초원모임은 갈수록 갈수록 더 기대되고, 더 즐거워집니다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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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기도제목들이 이루어지길 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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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목녀님들의 아름다운 섬김을 통해 목장마다 풍성한 열매가 가득하기를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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