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건너뛰기

목장게시판

  • 이정화
  • May 18, 2013
  • 1480

 


이번주는 금요일 연휴를 앞두고


우리도 뭔가, 오랜만에  턱~~별한 목장을 한번 해 보려고


목요일에 모였습니다.


 


주찬이가 일하는 아웃백에 가서 맛난 저녁을 먹었습니다.


주착이 덕분에 아이스크림을 써어비쓰로 먹을 수 있었습니다.


학교 때문에 3월부터 금요일 목장에서 얼굴을 볼 수 없었던 이슬이가


오랜만에 함께 했습니다.


목녀는 이 날,


집에서 학교 선생님 열 분을 초대해서 저녁을 대접했습니다.


미리 선약이 되어 있던 터라 목장 아웃팅에 함께 할 수 없어서 미안하고 아쉬웠습니다.


집에 놀러오신 선생님 한 분이,


 목녀가 연애할 때 목자에게 선물했던 성경말씀 액자를 읽었습니다.


 이사야 43장 1절 말씀이었는데요.. 마지막 구절


'내가 너를 지명하여 불렀나니 너는 내 것이라' 부분을 읽으면서


 음흉한 눈빛으로 목녀를 보면서 웃었습니다.


 그 내가, 내가 아니라고 해도 막무가내 자의적 해석으로


'너는 내것이라'를 목녀의 프로포즈쯤으로 여기며 웃어대는 바람에


 저도 그저 헛웃음을 웃으며...


그대를 나의 VIP를 품고 그대가 이 말씀 앞에 감격하며 울 날이 오길 기대하며


기도하겠노라 생각했습니다. ^ ^











 



 

저녁을 먹고 어둑한 태화강 십리대밭으로산책을 갔습니다.

한 어깨하는 재성이와 든든한 형님들이 계셔

물댄 목장에서 한 미모와 한 지성을 담당하는 우리 자매들이 안전해보이네요. ^ ^


 



 


 

  • profile
    함께 하지 못한 물댄 식구들... 아쉬웠어요.. 보고 싶어요..ㅠㅠ
  • profile
    찜해놓은 배필들을 만나는 축복이 물댄 동산에도 일어나길 기도합니다.
  • profile
    와! 오랜만에 혜정자매가 왔네요. 처음 봤을 때 스무살이었는데, 이제 서울 사람 이겠어요^^. 목녀님 학교 선생님들도 섬기시네요^^. 하이팅이예요~@!
  • profile
    목자 목녀님 주머니가 가벼워 지셨겠습니다? 목원들 모습이 행복해 보이네요.
제목 날짜
목장모임 표준안 2024.04.14
광고, 스팸 등의 나눔터 성격과 맞지 않는 글은 삭제될 수 있습니다. 1 2020.07.24
새해부터 목장 소식 올리는 방법(기자님들 숙지) 2014.01.14
늘 힘이 됩니다 (스리랑카 해바라기) (4)   2022.03.05
고난 가운데에도 감사 (필리핀 에벤에셀) (5)   2022.03.05
코로나도 동경목장의 모임의 열기를 막을 수 없다! (3)   2022.03.06
수마트라오늘의 새로운오늘의 시작!(수마트라오늘) (7)   2022.03.06
코앞으로 다가온 코로나.. 그럼에도 불구하고(말레이라온목장) (3)   2022.03.07
이리오너라에서 캄온츠낭으로 ! 새로운 목장 이름으로 바뀐 캄온츠낭입니다 :-) (4)   2022.03.08
사라나오목장 소식 (6)   2022.03.08
비대면 목장이라도 감사(미얀마껄로) (3)   2022.03.10
킹스웨이 모두 줌으로 모여요~ (1)   2022.03.11
네팔로우가 나타났다 (2)   2022.03.11
우린 멈출 수는 없어!(카자흐푸른초장) (6)   2022.03.11
성벽 보수작업 이상 무! (스리랑카 해바라기) (3)   2022.03.12
봄 입니다 ㅎㅎ(하이!악토베) (8)   2022.03.12
각자에게 맞은 벽돌을 찾아 성벽을 쌓고 있는 목원들 (민다나오 흙과뼈) (6)   2022.03.12
하루 말씀 먹기 (티벳 모퉁이돌) (4)   2022.03.13
새학기 시온 소식 (4)   2022.03.13
오늘도 풍성한 캄.온.츠.낭>.< (4)   2022.03.13
확진이어도 만날 수 있는 방법 (시에라리온) (6)   2022.03.14
줌으로도 잘 놀아요 (호치민) (1)   2022.03.18
상하이넝쿨목장 첫만남 (2)   2022.03.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