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아부
(2.16 영아부) 아이는 어깨너머로 배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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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 세대통합예배로 인해 2주만이네요. 어서오세요 예쁜아이 영아부입니다~~
새침이 김서원 성도님이 오늘은 왠인인지 활짝 웃는 얼굴로 맞아줍니다.
목장모임에서도 보고 자주 보니 낯이 익었나 봅니다. 이쁜~짓 했더니 수줍게 손가락을 볼에 갖다댑니다.
아~ 이 맛에 목회하나봅니다 ㅋㅋ
우리 깜찍이 박소원 성도 역시 감정을 읽을 수 없게 하는 포커페이스에 일가견이 있는데
하~ 오늘 그 동안 감춰두었던 매력을 마구 발산합니다. 요~요~ 깜찍이!!
오늘 바빠서 깜빡했다며 헬멧을 벗고 등장한 맨 오브 맨, 남자 중의 남자. 김예문 성도님~
절대 울지 않습니다. (엄마곁은 떠날 때 잠깐은 예외^^;;)
헬멧을 벗으니 감춰진 인물이 나오는 군요.
내가 바로 영아부 훈남이요~~~
아주 의젓하게 영아부예배의 무게감을 담당하는 정예훈 성도님~^^
미남에겐 2:8가르마도 패션이 됩니다.
아~ 오늘 간만에 눈물 쏙 뺐습니다. 김미진 목녀님의 품에서 얼마나 울어댔는지
아빠 체면 말이 아니었습니다. 그런데 이게 왠일!!!
박종욱 목자님이 안아주시니 그 즉시 눈물 뚝!! 기분 업!! 되는 놀라운 역사(?)가!!!!!
오~ 역시 영아부 선생님은 아무나 하는 것이 아니었군요. 능력자이십니다 ^_^
영아부에서 톡톡튀는, 엉뚱함의 매력으로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는
치명적인 매력의 소유자 박인승 성도님~~^^
예배를 시작하며 함께 찬양했습니다.
오늘 따라 성도님들의 반응이 격렬(^^)했습니다.
보이십니까. 믿기십니까.
시크함의 대명사 김서원 성도님의 열렬히 박수치며 찬양하는 모습!!!!!
이렇게 아이들이 한 주만큼 성장했습니다.
오늘은 지난 번 함께 나누었던 잠언 22장 6절(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
그리하면 늙어서도 그 길을 떠나지 아니하리라) 의 말씀을 가지고
'아이는 어깨너머로 배웁니다'라는 주제로 말씀을 나누었습니다.
아이는 6~7개월이 넘어서면, 처음 맞딱드리는 상황의 해결을 찾기 위해 자신을 돌봐주는 사람(부모, 선생님)의
모습을 받아들입니다. 이것을 '사회적 참조' 라고 합니다. 아이는 모든 것이 낯설고 어렵기에
사회적 연결고리(부모,선생님 등 어른)의 모습을 보고 문제를 해결하려고 한다는 것이지요.
그래서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하나 봅니다.
성경은 마땅히 행할 길을 아이에게 '가르치라'고 합니다. 그런데 이 '가르치라'는 권면은 언어적인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어린시절 태권도등의 무술, 무용,스포츠와 같이 몸을 사용하는 종목을 배울 때를 생각해 보면
이해가 쉽습니다. 몸을 사용하는 종목은 이론으로는 한계가 있습니다. 꼭 필요한 것이 바로 '시범'입니다.
이 '시범'. '먼저 보여주는 것'이 없으면 이론은 그저 상상속에서나 머물게 되는 치명적인 한계를 갖게 됩니다.
우리의 삶 또한 마찬가지 입니다. '하나님 사랑해라, 예배가 중요하다, 섬겨라, 용서해야 한다.'라는 가르침이
그저 언어적 가르침으로 끝난다면 그 말은 아이들 귓등을 스치울 뿐 입니다.
부모의 모습을 통해 하나님 앞에 어떻게 경건함으로 성실함으로 살아야 하는지, 그것이 어떠한
결과를 낳게 되는지를 보고 경험한 아이들은 누가 뭐라하기 전에 본 대로 행하게 됩니다.
그래서 두렵습니다. 저 역시 말은 쉽지만 '시범'을 보이기엔 아직 부족한 '초보사범'이라 그렇습니다.
언제쯤 이 초보 딱지를 뗄 수 있을지 늘 걱정이기에 그렇습니다.
누군가 나를 보고 그대로 배운다는 것이 부담스럽고 버거워서 그렇습니다.
그러나 성경은 부담스러워 할 만한 가치있는 일이라고 말씀하십니다. 걱정을 안고 살고 버거움에 발버둥칠지라도
충분히 그러한 삶을 도전할 만한 가치가 있다 하십니다.
이 것이 우리아이들, 다가오는 세대로 하여금 하나님을 경험하게 할 것이기 때문입니다.
우리의 삶의 모습을 어깨너머로 보고, 본 대로 하나님을 경외하는,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길에서
떠나지 않는 복된 삶을 살아가게 될 다음세대를 꿈꾸어 봅니다. 샬롬.
이번 주 영아부 방문자.
오랜만에 이스마엘 형제가 영아부를 방문하셨습니다.
얼마나 감격스러웠을까요. 눈물을 펑펑 쏟아내었습니다.(^^;;)
너무 믿고 맡겨서인가요?ㅋㅋ 아님 무관심?!
암튼 이렇게 잘 하고 있는 서원이를 보니 헤어질때 울어서 맘한구석 그랬는데 걱정 안해도 될것 같습니다. 어깨너머 보고있을 서원이를 위해 매순간 하나님앞에 바로 서는 엄마가 되어야겠습니다. 영아부 모두 화이팅입니다.~!^^ 한주도 승리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