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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노모 포비아는 스마트폰이 없으면 불안해 하는 현상을 나타내는 신조어입니다.


 


스마트폰 중독자는 4명에 1명으로 10명 중 1명인 인터넷 중독자보다 심각하다는


 


보고도 나왔습니다. 2012년 통계로 스마트폰은 2,500만 여대가 팔렸고 보급률이 올 해


 


80%가 될 것으로 전망되는 등 스마트폰 세상이 되고 있습니다.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스마트폰을 들여다보느라 정신없습니다. 10~30대는 스마트폰을 평균 3~6분에 한


 


번씩 만지는데 걸을 때, 화장실 갈 때, 심지어 밥 먹을 때도 스마트폰을 봅니다.


 


 


     스마트폰의 위력은 교회 안에서도 실감을 합니다. 예배가 시작되기 전까지


 


스마트 폰을 손에 놓지 못하고 있는 청년들을 많이 봅니다. 물론 대부분의 청년들은


 


예배가 시작되면 후다다닥 스마트폰을 집어 넣는 성숙함(?)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예배 시간은 그래도 대부분의 청년들이 스마트폰을 자제하는 정도의


 


수준에는 이르고 있음을 봅니다. 정말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예배 시간에만 안


 


하면되지!’라는 마음을 뛰어 넘었으면 합니다. 충분한 예비 운동을 하지 않고 몸을


 


움직이면 쥐가 나거나 부상을 쉽게 입을 수 있는 것처럼 예배 시작하기 바로 전까지


 


스마트폰을 하고 예배에 급하게 들어가면 스마트폰의 잔상이 머리 속에 남아


 


예배에 집중할 수가 없습니다.


 

 

           실제적인 제안을 드립니다. 예배 시작하기 전 성경책을 읽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십시오. 파워틴 예배에서는 교육 목자님들께서 주도를 해 주셔서 목장 별로


 


같이 성경책을 돌아 가면서 읽어 주십시오. 오후 세대통합 예배에서는 부모님들이


 


자녀들과 같이 앉아 자녀들이 보기 쉬운 성경으로 읽어 주십시오. 혼자 성경을 읽고


 


예배에 집중하기는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같이 가족으로, 또한 공동체적으로 좀 더


 


예배를 준비하고 기대하는 몸부림을 쳐 본다면 좀 더 교회 안에서 성숙한 예배의


 


문화가 정착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2 주 전에 담임 목사님께서 휴스턴 서울 교회의 이수관 목사님의 글을 인용하여


 


마트폰의 글에 대한 자제를 부탁드렸는데, 교육 부서 안에서도 스마트폰의 문제가


 


작지 않기에 다시 한번 동일한 주제의 내용으로 칼럼을 씀을 양해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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