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워틴 청년팀도 헌신대 사역을 시작합니다!
하나님께서 찾으시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예배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런데 무엇을
찾는다라는 것은 그 찾는 대상이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진정으로 예배하는
자들을 찾는다는 의미는 슬프게도 하나님께 진심으로 진정으로 예배하는 사람들이 그리
많지 않다는 것입니다. 저는 파워틴 청년들이 하나님이 찾으시는 진정한 예배자로 설 수
있기를 진심으로 진심으로 소망합니다! 그렇다면 진짜로 하나님께 예배를 드린다는
것이 무엇일까요?
1. 진짜 예배는 드리는 것이다.
우리가 예배에 관하여 정말 고쳐야 하는 말 하나가 “예배 보러 간다”라고 생각합니다.
예배는 보는 것이 아닙니다. 또한 예배의 핵심은 받는 것도 아닙니다. 예배에 대한 많은
정의가 있지만, 예배는 결국 하나님께 드리는 것입니다. 우리가 진심으로 예배를 드리는
중에 주시는 은혜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원하시는 것을 드리는 것입니다. 즉, 예배는
은혜의 ‘받음’이기도 하지만 마지막은 결국 의지적 결단의 ‘드림’입니다. 그래서 예배의
절정은 바로 ‘의지적 결단’과 ‘헌신’입니다..
2. 그렇다면 무엇을 드려야 할까요?
하나님께 다양한 것들을 드릴 수 있습니다. 헌신할 수 있습니다. 먼저 ‘출석’에 대한
헌신입니다. 아직 믿음이 없는 사람이라 할지라도, 우리교회에서 처음 또는 몇 번
예배를 드리고 나서 ‘파워틴에서 신앙생활을 해 보기로 헌신’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
헌신은 ‘예수 영접 모임”에 대한 헌신’입니다. 단순히 예배를 출석하는 것을 뛰어넘어
주님에 대해 알고 싶고 또한 주님을 내 마음 속에 영접하고자 하는 헌신입니다. 세
번째는 ‘입교, 학습에 대한 헌신’입니다. 입교는 유아세례를 받는 청년들이 이제
부모님의 신앙이 아닌 내 스스로의 신앙적 결단으로 예수님의 자녀로 살아가겠다라는
헌신입니다. 그리고 학습은 예수 그리스도를 내 마음에 영접하여 공개적으로
세례를 받기 전에 하나님의 사람으로 좀 더 겸손히 배우고 내 자신을 하나님 앞에 준비
하겠다는 헌신입니다. 네 번째는 ‘재헌신’입니다. 매 주 예배 가운데 하나님의 말씀을
듣고 그 말씀대로 한 주 살아보겠다는 결단과 헌신입니다. 커닝을 하지 않겠습니다.
주일성수를 최선을 다해 지키겠습니다등등 구체적인 다양한 헌신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재헌신이라고 하는 이유는 사실 우리는 이미 예수를 그리스도로 영접
하는 순간 모든 것을 헌신했기 때문입니다. 또한 말 그대로 전에 하나님께 헌신을
했지만 약속을 지키지 못하고 계시다가 예배 가운데 다시 그런 마음이 생기신 분들이 재
헌신할 수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기도 받기 위한 헌신입니다. 기도가운데 하나님의
능력이 있음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기복신앙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하나님 앞에 나의
아무 것도 없음을 인정하며 하나님께서 세우신 권위를 인정하며 기도의 능력이 내 안에
흐르게 하는 헌신을 하시기 바랍니다.
3. 헌신대 앞에 나오십시오.
하나님께 진정한 예배를 드리고 헌신을 드리는 최고의 표현으로 헌신대에 나오시기
바랍니다. 그냥 매주 주일 소극적으로 자리에 앉아 예배를 보고 설교만 듣다가 그냥
자리를 뜨는 그런 종교행위말고 진심으로 내 삶을 하나님 앞에 드리는 실제적인 헌신을
이 헌신대에서 연습을 하시기 바랍니다.
헌신대 사역을 시작하면서 청년들의 정서가 앞에 드러나는 것을 부끄러워하는 문화인
것을 압니다. 그러나 진정한 신앙은 그 부끄러움, 쪽팔림을 넘어서는 것이라 믿습니다.
처음 전도할 때, 처음 진심으로 두 손들고, 춤을 추며 찬양할 때 부끄럽고 쪽팔립니다.
그러나 그 부끄럽고 쪽팔림을 무릎쓰고 헌신을 연습할 때 그 때 우리의 진짜 신앙이
만들어지는 때임을 믿습니다. 해보지 않기 때문에 익숙하지 않은 것이지 연습하면
자연스럽게 우리 파워틴 청년들이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문화가 될 것이라 믿습니다.
저는 이 헌신대를 통한 자발적 헌신의 문화가 우리 파워틴 청년의 당당함과 솔직함의
문화가 되기 원합니다. 이제 헌신대 앞으로 나오는 것을 주저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위 칼럼은 기존의 담임 목사님의 장년 헌신대 사역에 관한 사역칼럼(2011년 3월 25
일)을 참고하였음을 알려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