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경건의삶>을 소개합니다.
가정교회에는 다섯 가지 필수 삶공부 과정이 있습니다. 제일 먼저 하는 것이 <생명의 삶>입니다. <생명의 삶>을 통해서 신앙의 기초를 배우고 하나님과의 관계를 점검합니다. <생명의 삶> 다음에는 <확신의 삶>교육을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생각합니다. <확신의 삶>을 통해서 신앙의 기초가 더 다져지고 목자(목녀)와 목원의 영적인 관계가 더욱 긴밀해 집니다. <새로운 삶>을 통해서는 성경적인 가치관과 성경적 교회관을 형성하게 되고 <경건의 삶>을 통해서는 삶 가운데 하나님과 이웃을 섬기는 방법을 배우고 직접 실천해서 경건의 능력을 키우게 됩니다. <하나님을 경험하는 삶>은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고 삶의 현장에서 하나님을 경험하는 계기를 마련해 줍니다.
삶 공부의 특징은 말 그대로 삶으로 이어지기위한 공부입니다. 그런 의미에서 <경건의 삶>은 삶 공부의 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경건의 삶>은 강의 위주가 아니라 삶 속에서 실천한 것을 나누는 것에 강조점을 둡니다. 예를 들면 금식에 대해서 배웠으면 직접 금식을 해보고, 복종에 대해서 배웠으면 삶의 현장에서 복종을 실천하셔야 합니다. 이처럼 <경건의 삶>은 12가지의 경건 훈련을 통해서 하나님과 이웃을 사랑하는 법들을 삶 가운데 직접 실천하고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12명 이하의 소그룹이 적합합니다.
<경건의 삶>은 예수님의 제자훈련 방법이 교실교육이 아니라 현장실습이었다는 것을 가장 잘 표현해 주고 있는 삶공부라고 생각합니다. 아무쪼록 <경건의 삶>을 통해서 경건의 모양만 있는 껍데기 신자가 아니라 삶 가운데 경건의 능력을 나타내는 예수님의 제자가 되기를 기대해 봅니다.
- 알림 -
2012년도 1학기 <경건의 삶>은 수요반과 주일반이 개설됩니다. 수요반은 3월 7일부터, 주일반은 3월 11일부터 시작됩니다. 기간은 오리엔테이션, 수료파티를 포함해서 14주이고 장소는 바른아이 도서관입니다.
* 수요반 시간은 수요예배와 같은 시간인 오후 7시 45분이고, 주일반은 오후 6시입니다.
* 수요반, 주일반 각각 성별에 상관없이 선착순 12명만 받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