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회칼럼
선교지 방문 여행과 전교인 수양회의 의미!
주님의 이름으로 문안드립니다!
단기 선교 여행에 대한 자세한 보고와 간증은 오늘 오후예배 때, 사진과 팀원들의 간증을 통해 함께 나누도록 하겠습니다. 그렇지만 개인적으로는 두 단어로 정리하고 싶습니다. 하나는 앞서 말씀 드린 대로 감사입니다.
나이에 비해 많은 나라를 다닌 것이 사실입니다. 다녀보면 많은 문제가 있고 정신이 없이 돌아가는 나라갔지만, 그래도 대한민국이 감사할 것이 많은 나라라는 사실입니다. 사실, 이렇게 말하면, 우리가 뭐 그렇게 감사할 환경과 조건이 많은가 하시는 분이 계시겠지만, 분명한 것은 감사는 결코 환경이나 조건이 좋다고 나오는 것이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이번 저희들이 방문한 우간다는 자연조건이나 환경으로 따지만 우리보다 나은 나라였지만 분명 감사는 그들보다 우리에게 더 많았습니다. 믿음과 교회와 가정과 삶의 의미를 주신 하나님께 다시한번 감사드리며 이 감사가 또한 여러분들의 감사가 되길 소망합니다.
두 번째는 바른 믿음, 건강한 교회 공동체에 대한 소중합니다. 우간다를 비롯해서 인근의 르완다, 케냐 등의 나라는 결코 기독교인구나 교회의 숫자가 우리보다 작아서 가난하거나 불행해진 나라들이 아닙니다. 그들은 바른 믿음을 갖지를 못했습니다. 믿음이 주는 정직한 삶을 배우지를 못했던 것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교회 공동체가 건강하지를 못했습니다. 우리교회는 이 일에 더욱 매진해야 겠습니다. 건강한 교회가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건강한 나라를 세웁니다. 도착 후 받은 이상훈 선교사의 메일 내용이 저를 더욱 긴장하게 합니다. 옮겨봅니다.
“다운교회 성도들을 보니 전체를 본 것은 아니다만 참 순수하다고 생각했다. 결국 교회는 사람들이 아니겠냐? 아름답고 정직한 공동체가 된다면 그만한 비젼이 어디 있을까 싶다. 다 사람 때문에 힘들어지는 건데 뭐….여기도 마찬가지이고...”
아름답고 정직한 공동체!
3년만에 처음갖는 전교인 수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