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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07.23 태국 단.봉.선 4일차 (주일예배 / 텅파품 교회, 가정방문)
안녕하세요 ! 태국에서의 4일차 단.봉.선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
벌써 4일차가 되었습니다 ! 기도해주신 덕분에 사역 중에는 비가 거의 내리지 않았습니다 !! 감사합니다 ~!
오늘은 텅파품 교회에서 주일 예배를 드리고, 성도님들과 함께 식탁의 교제도 나누고 성도 5가정을 방문하였습니다 !
10시 30분 예배라 , 조금 일찍 도착하였는데 이미 성도님들께서 미리 도착하셔서 점심에 먹을 바베큐를 준비하여 주시고 계셨답니다 ,, !!
정말 더운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뜨거운 불 앞에서 묵묵히 점심을 준비해주시는 성도님들의 섬김에 너무 감사했습니다.
저희 팀도 합류하여 함께 점심을 준비하였습니다 ! 낯선 환경 속에서 조리를 하는 것이 익숙하지 않았을 법도 한데,
너무나도 맛있게 점심을 준비해 주셔서 팀원들에게도 감사한 시간이었습니다 :)
점심을 준비해주시는 동안 저희는 오늘 있을 가정방문에 드릴 선물을 간단하게 포장하고 있었습니다 !
선물은 쌀과 김으로 준비하였답니다 :)
예배 시간이 되어 다함께 예배를 드렸습니다.
시작 전 먼저 텅파품 교회 청소년들이 준비한 특송을 들은 뒤,
저희 팀의 워십/무언극을 함께 본 뒤 김형구 목사님의 설교를 들었습니다.
한국어에서 태국어로 번역을 하는 과정이 있다보니, 지치고 힘들 수도 있는데 텅파품 교회 성도님들이 더욱 집중하여 말씀을 듣는 모습을 보고
많은 감사와 은혜가 있었던 것 같습니다.
어떠한 마음가짐으로 예배를 드리러 나와야 하는지에 대하여 다시 한번 생각하게 되는 설교 말씀이었습니다.
모든 예배가 끝난 후 식탁의 교제를 가졌습니다!
현지 교회 성도님들과 함께 어울려 식탁의 교제를 하였는데요,
언어의 장벽이 있었지만 저희에겐 바디랭귀지가 있으니까요 ! 천천히 대화를 시도해보니, 나이와 이름을 서로 이야기할 수 있었습니다 !
청소년 친구들은 함께 밥을 먹으면서 태국 친구들에게 한국어를 알려주기도 하더라구요 ,,
아이들이 더욱 친근하게 대해주어 태국 친구들도 마음을 열고 아이들과 함께 웃으며 식탁의 교제를 잘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
점심을 먹고, 후식으로 빙수까지 만들어서 먹었습니다 !! (이때 너무 정신이 없어 사진이 없네요 .. ㅠㅠ 하지만 매우매우 맛있게 먹었답니다)
교회에서의 모든 일정을 마친 후 텅파품 교회의 성도님들의 가정에 방문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텅파품 교회 성도님들은 한 마을 안쪽에 모여 살고 계시기에,
버스로 이동할 수 없어 여러가지 교통수단을 이용하여 마을로 이동하였습니다 !
오토바이, 트럭, 봉고차 등등 한국에서는 잘 경험해보지 못할 교통수단들을 이용하여 이동하였는데요,
팀원들 모두 아주 기쁜 마음으로 이동하여 감사하였고, 가던 중 비가 갑자기 쏟아져 내린 적이 있었지만
가정 방문을 할 때에는 감쪽같이 비가 한 방울도 내리지 않았음에 감사했습니다 !
가정방문을 통해 있었던 이야기들은 2편에서 계속 하도록 하겠습니다 !!
2편도 꼭 보러 와주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