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앙헬레스 목장 기자가 된 장해찬 입니다 :)

저희 목장은 쑥쑥이가 어느 정도 자랄 때 까지 교회에서 목장모임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모두 쑥쑥이가 무럭무럭 건강하게 자라도록, 목자목녀님을 너무 힘들게 하지 않도록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번 목장모임의 저녁메뉴는 목자님께서 요리해주신 불고기덮밥과 샐러드입니다!

음식 사진을 잘 찍지 못해서 아쉽습니다 ㅠㅠ 사진에 찍힌 것보다 훨씬 맛있었습니다 :)

저녁은 세명이서 먹었지만,  다 먹을때 쯤 두명의 지각생이 도착했습니다.

오늘 목장모임에는 제 추수감사주일 VIP로 작정한 이재윤 형제가 참석했습니다!

저와 같은 학교 같은 과인 친구인데요, 저희 연구실의 마지막 퍼즐이어서 이번 추수감사주일에 초대를 했고, 주일 전에 목장모임에 오면 좋을 것 같아 목장에도 데려왔습니다.

자꾸 설거지를 자신이 하려고 하길래,  우리 다운공동체교회는 처음에는 제일 높은 사람이다가 나중에 들어오면 낮아지면(down) 된다는 농담 아닌 농담을 해 주었습니다.

다른 목장 식구들 다들 반갑게 맞아주어서 어색함 없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식사 후 디저트와 함께 보드게임과 나눔을 진행했습니다.

제일 왼쪽의 케이크는 목장모임 당일이 생일이었던 VIP 재윤 형제를 위해 목자님께서 준비하셨습니다.

앙헬레스 목장의 명물인 피자토핑 보드게임을 했는데, 결과는 거의 모든 토핑이 올라가는 접전 끝에 마지막 토핑을 올리는 데 실패한 예진 자매가 당첨되었습니다!

저 역시 너무 몰입해서 사진이 없습니다 ;;

디저트를 먹으며 나눔을 했는데, 다행히 목장 식구들과 이야기가 잘 통해서 그런지 즐거운 분위기 속에서 이야기를 나누다 목장모임을 마쳤습니다.

저 역시도 목장모임을 통해 다운공동체교회 식구가 되었는데요,

VIP로 초대받은 재윤 형제가 오늘을 즐거운 경험으로 기억해 주고, 오늘을 계기로 예수님을 만나기를 희망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