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아름다운 연합(노외용 초원 아웃리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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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씨만큼 뜨거웠던 포항 ‘사랑하는 교회’ 아웃리치 소식 전해드립니다.
8월 말 처서가 지났 지만 날씨는 극한 더위로 30도가 훌쩍 넘는 날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지난 토요일 아웃리치 음식준비를 위해 교회 식당에 모였습니다. 손맛 살아있는 브니엘 목장에서 솜씨를 발휘해 진두지휘해 주셔서 깔끔하게 준비 완료!
토요일뿐 아니라 몇 주 전부터 아웃리치 준비를 위해 시간을 내어 모이고 기도하며 구석구석 많은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준비하셨을 거라 생각됩니다. 더운 날씨에 정말 고생 많으셨습니다 (꾸벅)
초원 아웃리치에 빠지지 않는 김옥희 목녀님의 사랑 듬뿍 담긴 수제식혜는 역시나 인기 만점입니다. 쵝오!!
목장별로 모두 서둘러 출발해서 주일(24일) 포항 ‘사랑하는 교회’에 모두 지각없이 도착해서 예배를 준비했습니다.
예배 시작 전부터 신정철 목사님은 뜨거운 하나님의 은혜를 이미 경험하고 계신 듯했습니다.
10명 미만인 개척 교회예배당을 꽉 메어 찬양하며 예배한다는 것만으로도 감격스럽지만 목사님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과 위로에 설교중 목사님은 눈시울이 붉어지기도 하셨습니다.
우리에게는 당연함으로 일 년에 한 번 하는 아웃리치 일수도 있지만 연합으로 다른 누군가와 교회에는 엄청난 은혜와 감격의 시간이라는 사실에 하나님을 믿는 우리 모두는 한 가족이며 하나님의 일 하심이 느껴지는 시간이기도 했습니다.
무보수라 진행이 매끄럽지 않아도 이해해 달라시며 어색한 분위기를 편안하게 전환 시키고 찬양과 레크레이션을 리드해 주신 박형민 목자님의 진행은 날이 갈수록 전문가 수준으로 향상되고 있음이 느껴졌습니다~~^^
노외용 초원지기의 기도, 고은정 목녀님과 박찬홍 부목자의 간증, 다운 공동체 교회의 찬양 어느 것 하나 소홀함 없는 은혜의 시간이었습니다.
식사하며 ‘사랑하는 교회’ 식구들과 식탁의 교제를 나누고, 2부 레크레이션 시간으로 좀 더 친밀감으로 가까워졌습니다
그 후 뜨거운 태양 속으로 차별없이 담대하게 거침없이 노방 전도를 하기 위해 생수와 전단지, 건빵을 들고 거리로 나왔습니다.
사실 류 기자 개인적으로 이 시간이 가장 두렵고 힘든 시간이었습니다.
햇볕이 가장 뜨거운 오후 3시, 30도가 넘는 무더위에 사람도 다니지 않는 거리로 나가 사람들이 꺼려하는 전단지를 드리며 복음을 전한 다는게 쉽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복음의 씨앗을 뿌린다는 마음으로 교회에 남아서 기도 해주시는 중보기도팀의 기도의 힘을 믿고 처음으로 노방 전도도 해 보았습니다.
이날 들고 나간 얼음 생수는 제게 전쟁터에 나아갈 때 들고 가는 총알과 같았습니다. 땡볕에 생수가 있어 용기를 낼 수 있었기 때문입니다. 하나님보다 생수를 의지했음을 회개합니다 ㅠㅠ 그러나 우리들은 최선의 1을 했기에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며 영혼 구원이 하나님의 때에 이루어질 것을 믿습니다.
선하고 아름다운 아웃리치를 통한 연합으로 하나님을 예배하며
하나님의 사랑이 흘러가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늘 앞장서서 수고해 주시는 목자, 목녀님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존경합니다
하늘 복 많이 받으세요
부족한 우리의 방문에도 "내게도 형제가 있구나" 하시며 눈시울을 붉히시던 목사님으로 인해 가슴이 먹먹하고 눈물이 났습니다.
땀으로 목욕하는 날씨였지만 한사람이라도 더 만나기 위해 전도지와 목사님의 명함을 들고 골목을 누비는 이들...
역시 노초는 사랑입니다^^*
모두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찬양 가사 처럼 포항사랑하는교회와 우리 초원이 하나님으로 하나 되는 은혜의 시간 이었습니다.
함께 동역하고 협력하여 선을 이루어가는 아름답고 보람있는 아웃리치였습니다.
이런 섬김의 기회를 준 교회와 무더운 날씨에도 불평없이 헌신한 초원의 모든 식구들에게 깊이 감사드리며,
소중한 기사로 섬겨준 류경혜 자매님의 수고에도 감사드립니다.
모든세대가 잘 아우러지는 노외용 초원 👍
더운 날씨속에도 헌신적인 섬김 감사했습니다! !
기사쓰시고 사진 찍으신다고 고생많으셨어요! !
떠 오르네요^^
사랑하는교회 목사님의 열정적인 모습으로 뜨거운 태양도 뒤로하며 노방전도의 미션...
어색했지만 준비된 영혼을 기대하며 기도하는
시간이되어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