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써 한주가 휘리릭 지나 갑니다

오늘은 인도네시아로 단봉선을 떠난 우리 목자님의 빈 자리가 유독 눈에 띄였지만

목자님의 자리를 목녀님이 가득 채워주신 모임 이었는데요

(왼쪽 부터 조하연자매님, 우동희형제님, 송정선 목녀님, 이근철 집사님, 그리고 기자인 김효정^^

이렇게 이근철 집사님댁에서 모였습니다)

날씨도 덥고... 또 맛난 저녁을 사주신다고 해서 오늘은 외식

이근철 집사님 댁 근처 맛집인데요 들기름메밀도 맛있고 전병도 맛있고....

다 좋았는데  (맛있게 식사 하는 사진을 안찍었네요 헤헤)

이근철 집사님 댁으로 이동하면서 그제서야 아참... 사진..... 그래 이사진이라도 남겨 둬야지 하면서 찍었습니다^^

지난주 폭우로 인해 상수도 관이 터져서 우리 동희 형제님이 너무 고생을 하셨는데요

울산으로 돌아오자마자.... 정말 생각치도 못한 사고(?) 로  헬쓱해진 모습을 보니 마음이 아팠습니다

어여 마무리 하시고 회복하셔요... 하연 자매님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우리 목자님이 안계시니 목녀님이 두 몫을 하시느라... 또 사진에 없네요

(보통은 기자인 저를 사진에 넣어주시려고 목자님이 사진을 찍어주셨거든요.. 오늘은 목녀님이 대신 찍어 주셨습니다)

최근 직장일로, 또 몽골과 인도네시아 단봉선으로 목장에서 함께 하기가 힘들었는데요

다음주 부터는 모두가 함께 하는 느티나무 목장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지난주 목장 모임은 목장님댁에서 모였었구요

(조하연자매님, 구인수목자님, 송정선목녀님, 김효정...  평소보다 더 단촐하지요ㅠㅠ) 

앞서 언급하였듯이 지난주는 폭우 이후 이근철집사님도, 동희 형제님도 각자의 역할로 함께 하지는 못하였습니다

우리 목녀님께서는 컨디션도 좋지 못하였지만 목장모임을 위하여 또 멋진 식사를 준비해 주셨는데요

목녀님 주특기 샐러드와 열무막국수, 닭구이까지...  너무 맛있게 먹다보니 양 조절에 실패...  또 과식하게 되었답니다

인도네시아로 떠날 목자님의 준비 과정도 듣고, 수도관이 터져서 집에도 못들어오고 계신 동희 형제님...

또 공장일에 늘 열심이신 이근철집사님 소식도 나누며 함께한 식사...  맛있게, 감사히 잘 먹었습니다

칼럼담당 이근철집사님, 성경교사 담당 동희 형제님은 안계시만 그 어느때 보다 깊이 있고 진솔한 얘기를 나누다 보니

마치는 시간은 평소와 다름이 없었는데요^^

우리 목장 식구들의 기도를 하나님께서 귀담아 들어 주시고 지켜 주시니

그 기도가 이번주 열매로 ... 또 감사로 다가옵니다

7월도 어느덧 마지막 목장 모임이였고

각자의 자리에서 하나님이 좋아하실만한 일들로 가득 채웠던 한달이었던것 같은데요

남은 기간 잘 마무리하시고 또 새로운달, 기쁜 마음으로 맞이 하시길 기도 드립니다

그럼 다음주는 꼭 모두 함께 모일수 있기를 기대하며.... 

하늘복 많이 받으세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