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다시 한 걸음 내딛기가 이렇게 힘들줄이야!!(하이악토베)
하이악토베 목장의 너무나 성실했던, 이름부터가 온전히 근면했던 온근기자님이 카작으로 해외근무를 가신 후 우리 목장 소식이 해를 넘길 동안 자취를 감추었습니다.
단체 문자에는 끄떡도 없다가 서목사님의 기~~~인갠톡에 드디어 깊은 겨울잠을 깨어 목장게시판으로 걸어왔습니다. 이 한걸음 떼기가 이렇게 힘이드네요... 기다려주신 분들께 죄송한 맘으로 크게 고개 숙여 사죄드리고 이제부터는 성실하게 기사를 올리겠다는 다짐을 해 봅니다.
온근,유선 가족이 세명의 아이들과 떠나간 목장의 다섯자리는 참으로 허전했지만 남아있는 세 가정이 단촐하게 잘 모이고 있습니다.
예배에는 나오지만 목장은 잘 참석하지 않는, 이제는 vip 딱지를 뗀 하수정 자매가 목장에도 잘 나오기를 계속 기도하고 있습니다.
3주전부터 하이오 커피숍과 마주하고있는 [마리 옷가게] 사장님이 하이오 사장님을 따라서 교회도 오고, 목장에도 오고 있습니다.
부담스러워서 절대 못간다 하시던 목장에 3주 전 혼자오시고, 2주 전에는 남편과 딸까지 함께 오셔서 오랜만에 풍성한 목장 모임을 했습니다.
역시 목장의 가장 큰 기쁨은 새로운 영혼이 함께하는 것입니다.
요즘 서정숙 목원과 확신의 삶을 하고 있는데 목장과 가족의 공통점 세가지가 나오더라구요.
가정에 생명의 탄생, 성장,결혼이 있는것처럼 목장에도 vip, 영적성숙,분가 가 있다고요.
얼마전 조카가 출산해서 가족 단톡방에 아기 사진만 올라오면 다들 얼마나 좋아하는지요.
vip가 가족들과 함께 목장을 방문했을 때도 같은 기쁨이었습니다.
vip박윤정 님이 교회와 목장에 잘 정착해서 예수영접하고 생명의 삶 공부하고 세례 받을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주세요.
교회에서 만나면 반갑게 인사부탁드립니다. ^^
목장이 더욱 풍성해지고 감사한 시간들입니다. 우리 목장 다시 분발하자요~!!
지난주 블루클럽 4인방. 다시봐도 멋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