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일상의 분주함 가운데(김형구 초원)
한 달 동안 목장과 가정의 이야기, 그리고 마음속에 숨겨두었던 힘든 일들을 함께 나누었다.
예루 부목자가 독감으로 불참해서 아쉬웠지만 율이, 단이의 투정 속에서도 웃음이 흘렀고, 덕분에 마음이 한층 더 가까워졌다.
영혼을 구원하고 제자를 삼는 사명 앞에 다시 마음을 모으면서, 비록 느리고 서툴지라도 기도하며 한 걸음씩 걸어가야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했다.
목원들의 작은 변화에도 감사하며, 꾸준히 기도하고 곁에서 함께 걸어주는 동역자들이 있음에 감사했다.
다가올 단기 봉사선교에도 소망을 품고, 하나님께서 이루실 일들을 기대하며
꾸초원은 4월 마지막 주 늦은 밤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