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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박찬홍
  • Jan 04, 2025
  • 79
  • 첨부16

안녕하십니까,

 

아래와 같이 캄온츠낭 목장 사진 공유드립니다.

새해를 맞은 후 첫 목장 모임을 떡국과 함께 하였습니다.

이번 주 역시 태산목자님 댁에서 목장을 하게되었는데요.

태산 목자님 댁에 갈 때마다 보이는 표어가 있습니다. (마치 가훈같습니다.)

"목장은 가족입니다. 사랑하며 섬기겠습니다."

늘 볼 때마다 생각이 맑아지는 표어인거 같습니다.

 

떡국만 먹어도 참 푸짐하고 든든했지만, 준비하여주신 어묵도 같이 준비하여 먹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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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께서 다 같이 모여 식사를 하기전 예원이에게 전화했습니다.

태산 목자님, "응, 예원아 오고있지? 기다릴께."

예원, "네, 다와가요."

 

잠시 후.

 

예원, "목자님, 저 실수로 교회로 갔어요;; 다시 목자님 댁으로 갈께요 ㅠㅠ."

태산 목자님, "응. 천천히 먼저 먹고 있을께. 조심히 와!"

천상 - 교회 - 천상의 여정을 다녀온 예원이가 드디어 도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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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청난 양의 귤을 들고 온 예원입니다.

사실 예원이가 목장 올 때 마다 맛있는 귤을 들고 오는데요.

그 덕에 감사하게도 이번 겨울은 원없이 귤을 먹고 있답니다 ^^

고마워 예원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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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늦었지만 크리스마스 트리도 다 같이 만들었습니다.

트리 위 반짝반짝 노란별은 예원이가,

초록색 아이싱은 효정이가,

하얀색 스노우맨은 예지가,

토목공사와 데코붙이기는 태산이와 찬홍이가,

다 같이 만든 트리입니다. 나름대로 이쁘네요.

 

때는 바야흐로 2000년대 초반.

"먹을 것으로 장난치면 안된다."

"세계적으로 가난하고, 궁핍하고,  굶고 있는 아이들이 너무 많다."

"음식 남기지 말아라."

어릴 때 늘 듣고 자라던 말이었는데, 이제는 쿠키로 크리스마스 트리를 만드는 시대가 도래했습니다.

물론, 데코하는데 사용하는 쿠키를 먹기는 했지만 모든 쿠키를 다 먹을 수는 없었습니다. (크헙)

만들면서 참 이런 것 만들어서 판매하는구나 하고 신기했던 경험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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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 같이 텔레스트레이션도 했구요.

게임은 이렇게 진행됩니다.

 

1번이 제시어 답을 적으면

2번이 답을 보고 그림을 그리고

3번이 2번이 그린 그림을 보고 답을 유추하고

4번은 3번이 유추한 답을 보고 다시 그림을 그리고

5번은 4번이 그린 그림을 보고 또 유추하는

 

그림보고 맞추기 게임입니다.

기발한 제시어, 그림실력 (?), 유추력을 볼 수 있는 참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그냥 하면 재미없으니 가장 못맞춘 사람이 설거지를 하기로 했는데요.

당첨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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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예지 목원이었습니다.

설거지 해주셔서 진심 감사 x 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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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첫 한해를 목장으로 같이 한 캄온츠낭입니다!

하나됨에 힘쓰고, 서로를 위해 중보 기도하며, VIP를 초대하고 섬기는데 힘쓰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바랬습니다.

개인 사정 및 타지에 있는 목원들도 언제든 편하게 돌아올 수 있는 집같은 캄온츠낭이 계속해서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이상입니다.

 

박찬홍 배상

  • profile
    다들 오뎅 ㅋㅋㅋㅋ 할당량 채운다고 고생했어요~~ 25년도 화이팅~~~
  • profile
    다들 좋은 표정에 감사하네영 ~~~~ !! 크리스마스 트리 귀엽숩니다
  • profile
    • 효정
    • Jan 04, 2025
    타꼬야키 ㅋㅋㅋ 25년 첫목장 즐겁게 시작해서 감사입니다 ~~
  • profile
    인생 첫 오최몇! 목자님 덕분에 배부르게 잘먹었습니닷 ! 타꼬야키 잊을수 업숴 ,,
  • profile
    캄온츠낭 하나가 되어감이 느껴지는 귀여운 목장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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