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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서은혁
  • Nov 20, 2023
  • 200
  • 첨부10

안녕하세요 호치민 목장 서은혁 입니다.

기존에 목장 모임 기사를 써주던 혜림이가 결혼준비로 바쁜 관계로 이번주 기사는 제가 대신 쓰기로 했습니다!
근데 알고보니 저번 주 기사도 밀려있다고 해서 무려 2주치나 기사를 쓰게 해준 혜림이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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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녀님이 준비한 오늘 저녁은 핫도그 입니다. 만삭의 몸에도 항상 맛있는 금요일 저녁을 준비해주시는 목녀님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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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드게임은 ‘SET’라는 집중력을 요하는 그림맞추기 게임을 했습니다.
똑똑한 목자님과 지혜가 카드를 독식하더군요.
저와 종원이형 그리고 정원이는 그냥 게임하는 내내 눈뜨고 코베였습니다..
세상은 참 불공평한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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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 이모삼촌들이 생일선물로 준 모자를 쓰고 있는 하리입니다 귀여워서 그냥 넣어봤습니다ㅎ

이 날은 졸업과제, 독감, 야근 등등 참석 못한 목원들이 많아 아쉬웠습니다. 
그래도 오랜만에 종원이형이 참석해서 감사한 하루였습니다!
종원이형은 강화도로 발령이나서 12월 4일에 올라간다고 하네요ㅠㅜ
모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기도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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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 혜림이가 목원들에게 직접 청첩장을 나눠줬습니다.
목원 한명 한명에게 짧은 편지까지 써서 전달해줬습니다!
편지내용이 정말 감동이었지만 전 T인 관계로 울진 않았습니다. 

 

 

지난주는 목원들이 일찍 모여서 혜림이에게 브라이덜 샤워를 해준 날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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준비 직전에 혜림이가 와버려서 서프라이즈 아닌 서프라이즈(?)가 되버렸지만 다같이 한마음으로 준비하고 정말 감사해 하는 혜림이 덕분에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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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원들이 준비한 선물은 바로 뷔페 접시! 혜림이가 집 오픈 할 때를 위해 직접 고른 선물이라고 하네요.
혜림이가 직접 만든 요리 정말 맛있을 것 같습니다. (진심으로 하는 말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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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날 제 연구실 후배이자 VIP인 경환이가 지난 추수감사절 VIP데이에 이어 2번째로 목장에 방문했습니다!
다들 경환이의 특이한 캐릭터를 좋아해 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솔직히 전 좀 부끄럽습니다)
일례로 경환이가 지난 추수감사절 VIP데이 감사 나눔 시간에, 본인이 온 것에 대해 제가 감사하다고 언급하지 않아 삐진 관계로,
이번주에는 나눔 시작하자마자 감사하다고 말해줬습니다!
이번에는 안 삐졌겠죠? 그래도 함께 브라이덜 샤워 준비도 도와주고 3살 하리에게까지 존댓말을 하는 심성은 착한 친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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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은 한 두 달에 한 번씩 있는 목장 모임 분식데이 였습니다. 영찬이와 혜림이가 정말 맛있게 먹는 모습이 우연히 찍혔지만 인권 보호를 위해 자르고 넣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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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은 목자님이 직접 끓인 라면으로 마무리했습니다! 전 배불러서 못 먹었지만 목자님이 라면을 그렇게 잘 끓인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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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주는 목녀님 출산 전 마지막 목장 모임이라 더 뜻 깊었던 시간이었습니다.
하리 동생 하라도 하나님의 도우심 속에 오늘 건강하게 태어났다고 합니다! 모두 축하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호치민목장과 함께 성장해갈 하라의 모습을 기대하며 이만 기사를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솔직담백하게 목장의소식을 전해준 은혁기자님 땡큐!!!!~
    경환이가 목장에 와서 조용한듯 적응하고있는 것 같아서 감사행~!!!
    이번주에 있는 싱싱야에서도 ㅎㅎ경환이와의 투샷 기대해👍👍👍
  • profile
    서은혁, 나의 사랑.

    서은혁, 나의 빛.

    서은혁, 나의 어둠.

    서은혁, 나의 삶.

    서은혁, 나의 기쁨.

    서은혁, 나의 슬픔.

    서은혁, 나의 고통.

    서은혁, 나의 안식.



    서은혁, 나.
  • profile
    ㅋㅋㅋㅋ 후속기자는 정해진 것 같습니다! 고1 은혁이의 꿈 이뤄진 것 축하드리며 ,, 경환형제님 또 봬요 하라 반가워 🧡
  • profile
    ㅎㅎ 일년 간 기사 쓰며 재미 봤는데.. 다들 안하고 싶어하고 미루길래 저 떠나면 누가 쓰나~~ 했는데 정말 제 교만입니다..ㅋㅋㅋㅋ 다들 이렇게나 쓰고 싶었으면서.. 미루다니.. 걱정없이 내려놓고 떠나겠숩니다..🥹 목녀님 출산준비로 바쁜 와중에..! 목원들 브샤도 준비해주고 의미있는 선물도 정말 감사합니다💛 요리 연습 많이해서 1등으로 초대하겠습니다 🩷🩷🩷 감사해요 호치민!
  • profile
    • 애용
    • Nov 22, 2023
    정말 축하할 일이 많은 목장이네요.
    계속해서 쭈욱 좋은 일들이 많으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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