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에벤에셀 하나님 (치앙마이 울타리)
안녕하세요 치앙마이 울타리 목장 기자 정희섭 입니다.
몽골 목회자 세미나 및 추수감사주일 주간을 한 주 앞 둔, 10/27(금) 저녁 목장 소식입니다.
식사로는 새우튀김과 카레우동 & 간식으로는 고구마, 과자, 아이스 홍시를 먹었네요.
면 한 번에 다 삶기 달인 목자님과 면 한 번에 하나씩 삶기 달인 목녀님의 정성이 듬뿍 들어간 카레우동면이었습니다!! (하하하하하)
찬양으로는 (목장에 빨리 온) 영은이의 추천곡 "에벤에셀 하나님"을 불렀습니다.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과, 기도함으로 서로 돕는 치앙마이 울타리 목장을 생각하며 선곡하지 않았나 추측해봅니다. (꿈보다 해몽..)
성경교사 시간에는 내가 긍휼히 여기지 못하고 있는 사람들을 생각하며, 긍휼히 여기지 못함의 원인이 그 사람들에게 있지 않고 나에게 있음을 나누었던 것 같습니다.
몽골 목회자 섬김과 VIP초청이라는 두가지 쉽지 않은 일을 앞두고 있습니다. 관련하여 많은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결국 기도와 섬김을 통해 풍성함과 감사함이 있는 시간이 되길 소망해봅니다.
모두 화이팅입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결혼을 앞두고도 성실하게 목장소식을 올리는 기자님과 미리 와서 은혜로운 찬양곡을 선곡하는 자매님 그리고 면삶기 대가가 모여서 긍휼한 마음을 나누는 모습이 눈에 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