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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 받는 신앙..복 받은 ^^ 초원 아웃리치 (최금환 초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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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여름날 좋은 기억으로 남았을 최금환 초원의 아웃리치 소식을 전합니다.^^
이번에 최금환 초원에서 섬기기로 한 교회는 울산 신정동에 있는 해오름 교회입니다.
지난 특별 새벽 기도회 때 말씀을 선포해 주셨던 박형철 목사님께서 섬기시는 교회로 설립된지 10년 정도 된 교회라고 합니다.
최근 교회에 어려움이 일도 겪었고.. 코로나 이후 온전히 회복되지 않는 교회 모습에 위로와 힘을 보태 보자는 취지의 아웃리치였답니다.
진심으로 당신을 찾는 자들에게 함께 하시는 좋으신 하나님...해오름 교회에 모여서 예배하는 그 곳에서도 우리와 함께 하심을 느낄 수 있는 따뜻하고 위로 가득한 예배였답니다.
재치있는 목사님의 멘트로 화기 애애한 분위기에서 함께 소통하며 예배할 수 있음도 즐거움이었던 것 같네요.
수마트라 오늘 목장의 윤경목녀님의 지도로 준비해 간 특송이 작은 예배당에서 멋진 소리로 빛을 발하는 모습을 보는 것도 기쁨이었답니다.
이 날 해오름 교회의 역대 가장 적은 인원의 교인이 예배에 참석했는데 우리가 함께해서 허전해 하지 않고 오히려 풍성하게 예배를 드릴 수 있어서 좋았다는 한 목녀님의 말씀에 우리의 섬김이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다는 것 같아서 마음 따뜻해지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 교회에서 준비해간 점심을 나누어 맛있게 먹던 시간...정~~말 맛있고 즐거웠습니다.
1층에 사회적 기업 빵랑자를 2층에 예배당을 운영하는 교회인데..점심 먹을 장소로 1층 카페를 오픈해 주셨답니다.
덕분에 아웃리치를 온 것인지 아웃팅을 온 것인지 헷갈릴 정도로 ^^ ㅎㅎㅎ 편안하고 즐거운 교제의 시간을 보낸 것 같습니다.
설거지로 수고해주신 형제님 몇 분이 계셨는데 사진을 찍지 못했네요.
음식 준비부터 마무리까지 조금씩 역할을 나누어서 함께 했던 모습이 좋은 기억으로 남네요~~
식사 후 빵랑자 카페에서 목사님이 직접 내려주시는 커피와 빵을 먹으면서...누가 누구를 섬기고 있는 것인지..
섬기려고 왔다가 오히려 섬김을 받고 간다는 찬양의 가사가 멤돌면서 송구하면서도 편안한 시간을 잘 보내고 왔답니다.
커피 맛 빵 맛 좋았던 신정동의 빵랑자~~~ 필요할 때 애용하면 좋을 듯 하다는 생각도 해보았습니다.
초원 식구들이 한 자리에 모이는 일이 많지 않은데.....이렇게 초원 아웃 리치로 오랜만에 얼굴 마주하며 웃으며 섬길 수 있어서 감사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