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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고민관
  • Apr 06, 2023
  • 198

소리 교회 동사 고민관 목사 입니다. 

저희 교회는 가정 교회를 새로 세워가고 있는 중입니다. 

많은 방법들이 있겠지만 그 중에 한 방법으로 다운 공동체 교회 탐방을 선택했고, 

박종국 목사님께 요청 드렸는데, 목사님께서 교회 탐방도 좋지만 예배를 드리러 오는 것이 더 좋겠다는 제안을 해 주셨고,

저희 교회 중직분들과 의논한 후, 2-3월 중에 중직분들이 다운 공동체 교회 예배를 다녀오시기로 결정했고, 

다녀 오신 후에는 탐방에 대한 보고를 총목자 모임 때 하기로 했습니다. 

 

단순한 생각으로 예배를 드리고 오면 되는 거겠지... 라는 생각을 했는데, 

박종국 목사님은 예배 전에, 로비에서, 누구를 만나라고 하시며 약속을 잡아 주셨고, 

저희 교회 중직자 분들이 예배를 드리러 갈 때마다 안내 해 주시는 분들이 계셨었습니다. 

 

단순하게 안내가 아니라, 1층부터 꼭대기까지 모시고 다녀 주시면서 설명해 주시고, 보여 주시고, 어떤 도움이라도 되어 주시기 위해 작정하신 분들처럼

저희 중직자 분들을 안내 그 이상의 안내를 해 주셨습니다. 

 

교회를 꼼꼼히 보고 오신 저희 교회 중직자분들은 교회도 교회고, 분위기도 분위기지만 성도님들의 친절함과 섬김의 모습에 큰 감동을 받으셨습니다. 

가정 교회를 세워가는데 필요한 많은 것들을 보고 오기도 했지만, 성도님들의 직접적인 섬김과 세밀한 친절은 감동 그 이상의 것이었음을 말씀 드리고 싶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박종국 목사님은 예배 때 탐방하러 가신 분들을 일일히 소개해 주셨고, 예배 마치고 돌아가신 후에도, 잘 도착하셨는지, 

불편한 점은 없으셨는지, 도움이 되었는지에 대한 질문을 잊지 않으셨습니다. 

 

저희에게는 너무 귀한 섬김의 본을 보여 주신 다운 공동체 교회 박종국 목사님과 성도님들께 다시 한번 감사 드리고, 감사 드립니다. 

저희도 가정 교회를 새로 잘 세워서 본을 보여 주신 다운 공동체 교회처럼 성장하도록 하겠습니다. 

 

다시 한번, 감사하고, 감사하고, 감사 드립니다!!!

 

고민관 목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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