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산 교회 목자 목녀님이 탐방오셨습니다.

 목장 모임에 탐방 오시기로 하셨지만, 일터의 갑작스런 상황으로  목장시간에는 못오시게 되었습니다. 
아쉬운 마음에 잠한숨 못자고 피곤한 몸을 뒤로히고  오전에 저희 가정에 찾아오셨습니다.
(울산에 삼익세락믹 아파트 3곳을 모두 돌아 오셨던 것은 안비밀 ㅠㅠ)
갑작스런 상황에 당황스럽기도 했지만 오래 함께 했던 목자,목녀님이 방문하신 것처럼 자연스러운 만남을 가겼습니다.

 갑작스런 만남으로 뭔가 준비하지 못해서 차한잔씩 대접한 가운데,
옆에서 조용히 뭔가를 만들더니 종이꽃다발을  선물로 내민  사랑이와  쟁반에 초콜렛을 한가득 담아온 주안이 까지..
(주안이가 먹고 싶었던 것은 안비밀~~^^)

태어날 때부터 목장안에서 자란 아이들이 자연스러운 섬김의 모습으로 함께 섬겨가는 모습에 감동이 있었습니다.   

 서울산 교회 1호 분가 목자목녀로 열심히 영혼구원하는 일에 힘써 오셨지만 일터의 어려움 가운데 힘든 시간을 보내 오셨던
목자 목녀님께서  목사님을 도와 다시금 힘을 내보시려는 모습이 잊혀지지 않습니다.
 짧은 시간이였지만 가정교회 아니면 어디서도 맛볼수 없는 진한 만남의 시간이였습니다.
 기회 되실때 다시 오실것을 약속하며 함께 기도하고 보내드렸습니다. 
계속해서 기도하며 응원합니다.~!!!

토요일 5시 조금은 이른시간에 만났지만 
언제나 마치는 시간은 똑같은 것은 뭘까요??  

봄나물로 만든 산뜻한 비빔밥과 함께  아이들의 옷에서 부터 봄의 향기가 납니다.
갈수록 활기를 띠는 올리브 브레싱과 
어린이 목장모임까지
(아직 어린이 목자가 없어서 목원들이 돌아가며 섬기고 있습니다.)

어린이 생명의 삶공부를 시작하고 목자를 준비하는 어린이 목원의  기도와
VIP를 만날을때 용기가 생길 수 있게 기도해달라는 아이의 기도가  마음에 남습니다.!!

최근에는 가족목장에 마음을 모으고  하나되어 가는 모습을 보며
각 가정을 하나님께서 어떻게 인도하실지 기대가 됩니다. 

 지난주 목사님의 설교말씀에 비추어 삶을 나누며 신앙생활은 영적싸움이다 라는 말씀이

목원들과 함께 절실히 느낄수 있었던 한주였습니다. 
 힘들게만 느껴지는 상황속에서  십자가의 능력으로 주님께서 이미 이겨놓으신 싸움을 하고 있다는 것에
기도하고 찬송할 수 있고, 함께 이길을 걸어가는 목장식구들이 있어서 힘이 됩니다~!!  

수술후 회복중인 박정현 목원과 병간호 중인 유래나 목원을 대신해 글을 남김니다.
다운공동체 성도님들의 기도가운데 수술 잘 받고 회복가운데 있습니다.  기도에 감사합니다.
잘 회복될 수 있도록 계속해서 기도해 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