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2022년 경원형제 나경자매 가정을 오늘 목장으로 파송 보내고...(민다나오 흙과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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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 눈이 내리던 12월 17일 토요일 저녁..
다른 날과는 다르게 민다나오 흙과뼈 목장과 수마트라 오늘 목장은 교회로 모였답니다.
한 목장 식구로 지내다가 파송되어졌던 오늘 목장의 요청으로 듬직한 흙과뼈 목장의 한 가정을 다시 파송하는 자리였다지요.
흙과뼈 목장의 장수 목원이기도 하고 목장의 막내이기도 하고 분위기 메이커이기도 했던 듬직한 한 가정을 다른 목장을 건강하게 세워가는데 동역자로 파송하는 자리...
서로의 목장을 건강하게 세워가는 환송과 환영을 위한 자리였는데, 15년이라는 긴 시간을 함께 했던 희노애락의 흔적이 이 순간을 애뜻하게 만들어 버리더군요.
보내는 흙과뼈 목장의 아쉬움과 받아들이는 오늘 목장의 기대와 기쁨이 교차하는 순간이었답니다.
멀리가는 것 아니고 한 교회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라해도, 목장안에서 공유할 수 있는 순간이 줄어드는 아위움은 어쩔 수 없었던 것 같네요..
성령 안에서 서로를 위해 늘 기도하고 응원하는 목장으로 모두 모두 성장해 가기를 기대해 봅니다.
8시에 있는 송구영신 예배 참석 전...
6시에 목자 목녀님 집에 모여 떡국과 부침개등을 먹고 교제의 시간을 가졌었답니다.
경원형제와 나경자매가 없음이...느껴지는 순간들이 있었지만...곧 익숙해 지겠지요...
(경원 형제가 없음을 인식하고 ...기자가 정신차리고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ㅎㅎ )
오늘 은혜의 간증이 2023년에는 우리의 간증이 될 수 있기를 바라며...Happy New Year~~*
이 그림을 만들기 위해 숱한 고민과 갈등을 겪었고, 수 많은 수고와 기도들의 만남이 있었습니다. 한 해 후엔 어떤 그림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지를 기대하며 기도합니다. 기자님! 한 해의 마무리를 은혜로운 그림과 담백한 묘사로 매듭짓기 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