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동경목장의 기자 배보람니다^^*

이번 목장모임은 목자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글을 쓰는 지금은 비가 오고 있어 더위가 한풀 꺾였지만 지난주 평일과 주말 정말 더위가 심했었죠?

시원한 음식이 너무 갈급했는데 목장모임에서 조희종목자님표 냉라면을 먹게 되었습니다.

난생처음먹어 보는 음식이었는데 먹으면서 더위가 잠시나마 사라짐을 느꼈습니다ㅎㅎ

너무 맛있어서 레시피를 받아온 것은 안비밀!ㅎㅎ

금강산도 식후경이죠?ㅎㅎ 시원한 음식으로 한주의 더위를 달래고 

성경본문말씀과 감사한 것 기도제목을 함께 나눴습니다.

매주 정성으로 성경교사모임을 준비 해 와 주시는 안미경목원분께 엄지척 

이번주 성경나눔은 

1.누가 내가 복음을 전했고 내가 누구의 영향을 받아서 여기까지 왔는지 나누어 봅시다. 그분의 동기는 무엇이었을지 상상해 봅시다.

2. 내가 하는 말에 예수님이 있습니까? 가장 가까운 가족들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꺼내보는 것으로 시작해 봅시다. 였습니다. 

목장식구들 모두 스스로 성경과 도(?)를 깨우쳐 하나님을 믿게 된 사람은 없었습니다. 

부모님, 대학교 기독교동아리 선배, 교회 집사님 등등 다양한 사람을 통해서 교회에 다니게 되었고 지금 이 자리에 있게 되었습니다. 물론 지금도 주변사람을 통해서 여전히 영향을 받고 있는 목장식구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모든 목원들이 가족에게 예수님 이야기를 꺼내는게 가장 어렵다고 했습니다. 나의 흑역사를 하나하나 속속들이 아는 가까운 사이인 가족이 가장 어려운건 누구나 어쩔 수 없나 봅니다. ..ㅎㅎ

이어서 감사한 것과 기도 제목을 들으면서 

요즘 많이 더운 날씨 밖에서 일하는 목장식구분들이 많이 검게 탄 모습이 보였는데

저의 부모님 생각도 나면서 마음이 짠했습니다. 

무더운 더위 밖에서 일하는 모든 식구들이 올 여름 건강 크게 상하지 않고 잘 버텨서 넘어갈 수 있도록

그리고 일상중에 몸과 마음의 열기를 식혀줄 냉라면같은 오아시스가 존재하기를 마음속으로 바랬습니다.

마지막으로는 혼자서 잘 노는 시간이 점점 늘어가고 있는

귀여운 한별이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다음주 소식으로 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