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시간을 잃어버린 두동마을에서 (노외용 초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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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초원모임을 예정보다 한주 늦은 29일(주일)에 가졌습니다.
지난주 초원별 풋살대회 예선을 처음으로 한터라 다들 분주하고 지친터라
한주 뒤인 오늘에야 모였습니다.
여자 풋살팀은 아쉽게 패했지만 남자 풋살팀은 6월 4일(토)에 대망의 결승전을 치르게 되었습니다.
초원모임안에서 결승전 응원 겸 연합초원모임을 겸하여 하여 서로 얼굴도 익히고 교제하는 시간을 갖자는
의견이 나왔고 모두 흔쾌히 그렇게 하기로 했습니다. 풋살 함께한 싱글 호치민 목장도 초대해서 4일(토) 저녁에 식당에서 모일 수 있도록 얼른 공간 사용 허락을 받아야겠네요^^:
지난 4월에 초원지기, 초녀님의 섬김으로 모였고 오늘은 두동 이재길 목자님 댁에서 모였습니다.
도심을 벗어나 좋은 공기와 멋진 풍경을 배경으로 목녀님이 해주신 맛깔스런 한식으로 배불리 먹고
한달 간 가정, 직장, 교회에서 어떻게 살았는지를 허심탄회하게 나누었습니다.
즐거운 소식에 함께 기뻐하고, 힘들고 슬펐던 일들은 공감하고 위로하였습니다.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기도제목을 자연스럽게 내놓으면 마침 전 통성으로 중보기도하며 간절하게 매달렸습니다.
7시 30분에 시작하여 3시간을 먹고 마시고 나눔하며 집중하는 시간을 보냈습니다.
한참 나눔하다가 벽에 걸린 시계를 보니 8시 45분을 가리킨 듯하여 더 나누어야겠다고 생각했는데
시계가 고장났었다는... 다음날 출근이 아니었으면 자정을 훌쩍 넘길뻔했네요^^:
앞으로 초원모임은 목자목녀집을 돌아가면서 모이기로했고 6월 모임은 조희종 박운진부부 집에서
모이기로 했습니다. 6월엔 어떤 내용으로 풍성한 나눔을 가질지 벌써부터 기대가 되는데요!
이상 함께해서 즐겁고 행복한 노외용 초원이었습니다^^:
초원지기의 코로나 후유증이 심해 빠른 일상으로의 회복을 기도합니다
먼저 섬김이 있고 귀한나눔이 있는 님들의 삶을 축복하며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차 한잔을 놓고 3시간 이상 이야기 하고 있는 모습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