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지영이의 마음..초대해도 되죠?.. (모리아 아일랜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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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0일 주일에 드디어
김정숙권사님께서 대면예배 오셨습니다, 그래서 목장이 완전체가 되었습니다.^^
오시자 마자 성경교사로 맹활약을 하셨지요.
꼬리뼈가 불편하셔서..예배시간에 무릎꿇고 필기를 하시더니
역시!!! 물댄동산처럼 말씀의 은혜가.... 쏴~아!!
순복왕언니께서는 우리 권사님 말씀도 잘 하신다고 연신 감탄을 하시고 ㅎㅎㅎ
부활절에는 친구 은순선 여사님이 예배 오시도록 교제도 하시면서
힘내 주셔서 너무 감사드리고요,
남편 강*석숭 선생님께는 더욱 많은 내공이 필요하시다고요 ㅎㅎㅎ
주일에 더욱 바쁘신 강선생님이시지만..예배에 함께 나오실 수 있도록
저희는 계속 기도로 돕겠습니다.
포기는 없다!!!
성민형제님은 4월 예수영접을 하게 되어 목자님과 헌신대에 나가셨었는데
목장식구들까지 모두 함께 새로운 마음으로 예수영접 하게 되어
누구보다 목자님이 기뻐하셨지요.
서울에서 어깨 수술하고 온 목녀에게 곰국끓여 파까지 썰어오시고, 고디국 사 오시고,
나물무쳐주시고, 간식 준비 해 오신 언니들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낮에는 주간보호센타에 밤에는 요양원에 엄마를 모신 목녀의 마음에
큰 위로가 되어주시는 인생선배님들이십니다.
모든 찬양 성경말씀 감사 기도제목 모든 순서마치고 집으로 돌아왔는데
요즘 부쩍 철이든 지영이가 카톡을 보내왔어요,
아빠를 단톡방에 초대해도 되냐는..
우리 모두 아차 싶었어요... 어느새 속이 꽉 찬 지영이의 따뜻한 마음에
부끄럽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며...
이렇게 생각이 짧은 어른들을 우리 지영이가 깨워 주어서
지영아, 고마워~!!! 미안했어!!!
고난주간 특새에 멀리서도 새벽을 잘 깨워 주시고
눈이 침침해도 뜻을 잘 몰라도 성경읽기에 도전하고 계신 목장식구들...
은혜로 함께 해 주시는 우리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이상 모리아아일랜드 소식이었습니다~
인생의 선배님들이 많은 목장이라 삶의 나눔. 섬김도 뜨겁네요.
목녀님 빠른 쾌유를 기도 합니다.
불편한 몸으로 목원들을 귀하게 섬기시는 목자 목녀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