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구 초원도 줌으로 모였습니다^^

소망목장의 목자로 임명받으신 박미연 목자님이 초원에 함께 하게 되어 너무 기쁘고 든든하네요.

첫 초원모임 참석이라 궁금하고 기대되고 설렘 가득한 모습이 고스란히 전해졌답니다.

열심히 필기하시며 경청하시는 모습을 화면을 통해서 보는데 그 열기가 저희집까지 전해졌답니다. 

이번 초원모임은 특별히 경주 황성교회 권선호 목사님, 김창숙 사모님께서 참관해주셨습니다.

먼저 가정교회에 대한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것으로 시작했는데 목사님은 질문왕이셨어요^^

30분가량 폭풍질문과 목자목녀님들의 답변시간을 가진 후 평소대로 초원모임 하는 모습을 지켜보셨답니다.

오랜만의 초원모임이라 가정마다 새로운 소식들이 넘쳐났어요. 가감없는 솔직한 나눔이 이어졌고 그 속에 함께 기도해야 할 제목들이 담겨져있었습니다. 

힘든 상황속에서도 목장마다 각양의 방식으로 목원들과 교제하고 목장을 돌보시며 특별히 특새 기간을 지나며 중보기도의 자리에 설 것을 결단하는 초원모임 시간이었습니다. 

마지막으로 목사님 사모님께서 초원모임을 지켜보신 이후의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진솔한 나눔과 목원을 생각하는 마음, 주어진 환경 속에서 다양하게 애쓰는 모습에 감동받으셨고 경주황성교회에서도 배우고 본 것들을 잘 녹여내셔서 가정교회로 세워나가는데 힘쓰시겠다고 하셨어요. 초원에서도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모임을 마치고보니 2시간이나 한거 있죠?^^ 

첫 온라인 모임이라 몇일 전부터 줌 주소 링크주시고 미리 테스트하며 열심히 배우시며 모임을 이끌어주신 초원지기님! 감사합니다^^ 

코로나 상황이 좋아져서 예전처럼 식사도 나누고 서로 마주보며 모임할 날을 기대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