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유하만을 생각하며 코로나19 마저 뚫어버린 우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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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우분트목장의 박인녕 기자입니다.
작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바이러스가 봄을 맞이하는 3월까지도 기세등등합니다....
저희 목장식구들도 코로나 바이러스 전염에 대한 두려움과 혹시 내가 바이러스의 전파자가 되지 않을 까하는 걱정으로 오늘 목장을 하는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저희 목장이 내린 결론은 건강하게 첫 생일을 맞이하는 유하와 그동안 자녀양육을 위해 애쓴 원경자매를 위로하는 시간의 자리에 함께 해야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함께 할 수 있는 오늘을 만드는 것은 우리의 선택입니다. 그렇지 않은 경우도 우리의 선택이겠지요. 다시 오지 않을 이 시간을 위해 우분트는 이러한 선택을 하였습니다.
혹시나 모를 전염에 대비하며 마스크도 끼고, 손 씻고, 손 소독제 바르고, 사회적 거리두기 등을 하였습니다.
아이나 어른이나 쉽지는 않은 모임이었습니다. 그러나 오늘 목장이 우리 모두에게 오래도록 기억될 것입니다.
(참고: 사진 촬영 때에는 코로나 예방수칙을 지키지 못하였습니다. 죄송합니다.)
유하를 비롯해 중한 형제님, 원경 자매님 가정에 큰 선물이 되었을 것 같습니다. ㅎ
어려움 중에도. 제한된 상황에서도...서로 마음을 모아 최선을 찾는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유하야,,생일축하한다 ~~~
유하 생일 축하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