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섬김에 감사합니다(내집처럼)
2018. 3. 16.
이번 목장모임은 상은희목장에서 섬겨주셨어요
가끔 목원들 집에서 섬겨주기도 하지만 장년목장보다는 현저히 낮은 빈도이기 때문에
항상 수고하는 목자, 목녀님을 생각 해 주셔서 섬겨주시는 장년분들께 너무 감사드립니다~ㅎㅎ
이번주 나눔에서 정원이가 학교행사와 GMK교사활동으로 목장을 2주나 빠지게 되서
목장에 너무 오고 싶어 학교MT를 빠지고 참석해준 모습에
저에게 언제가부터 당연하게 느껴졌던 목장모임에 대한 사모함을 더 가질 필요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리고 한 목원이 뉴스에 나오는 각종 사건, 사고들을 듣고 있거나 주위 사람들에게
엄청난 시련이 다가 오는 걸 보고 있으면 하나님이 진짜로 계신게 맞나?라는 의문이 떠올랐는데,
계속 교회 가는 걸 피하던 VIP를 위해 기도하자 교회가자는 말에 흔쾌히 승락하고 교회에 와서
정말 하나님이 계시긴 한가보다고 느꼈다고 해서 목원들에게 기도의 위력(?) 보여줬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기도시간에는 VIP를 위해서 기도했는데
요즈음 개학시즌과 평가인증이 겹쳐 나날히 지쳐가고 있는 혜란이가 꼭 부활절 만찬에 참석해서
교회에 대한 이미지도 바뀌고 하나님에 대한 궁금증도 생기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그리고 주희의 VIP인 국화가 교회와 목장에 대한 가보고 싶고 편안하게 느껴지는 마음이 생겼으면 좋겠네요^^
그럼 저는 다음 이야기는 목장 아우팅 후기로 찾아뵙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