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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최혜란
  • Sep 15, 2017
  • 327
  • 첨부12



  2017. 09. 08. 밀알목장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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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전 기도시간

오늘은 김민성/김은희 집사님네 가정에서 집을 오픈 해 주셔서 여기로 모였답니다.

맛나게 차려주신 음식 앞에 기도를 빠뜨릴 순 없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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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이 미리 준비해 오신 대표기도로 다같이 식사기도를 드립니다.

절대 혼자 몰래 기도시간에 폰하고 계신 게 아니라 미리 작성해 오신 기도문을 보고 계신 거랍니다.
오해는 마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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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갈비찜, 잡채, 미역국~~~!!!!! 하면 떠오르시죠?! 생일상입니다!!!

오늘은 목자님과 힙의 생일을 앞두고 함께 축하 하는 날이랍니다.

그래서 은희 집사님께서 전날부터 손수 음식준비를 위해 준비하셨다고 해요.

맛난 갈비찜을 만들기 위해 전날부터 고기 핏물 빼는 작업부터...

미역국에, 손 많이 가는 잡채에, 사진으론 담지 못했지만 찹쌀밥까지...!!!

어린 아이 2명 돌봐가며 음식 준비로 분주했을 집사님을 생각하니 정말 대단하단 생각이 절로 듭니다.

음식도 너무 맛있고 숟갈 드는 순간 모두들 흡입한다고 정신없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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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사 후에 케이크에 불을 밝히며 생일 축하노래를 한곡 뽑고, 컷팅식도 가졌습니다.!!!

생일이신 분이 두 분이셔서 촛불도 2번 축하노래도 2번씩 했답니다.

하이라이트 촛불 소촉식은 생일자가 아니지만 밀알목장의 다음세대~!!!!

떠오르는 샛별 하민이가 꺼뜨렸네요..;;ㅎㅎㅎ

우리 사랑스런 하민의 먹방 잠시 보고 가실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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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목장 다음세대가 한명 더 있는데요, 바로 하승입니다..!!!

오늘은 하승이의 뒷태만..!!!ㅎㅎ

하승이와 하민이가 밝고 어여쁘게 자랄 수 있는 건 센스넘치는 은희집사님의 양육도 있겠지만

 하민이와 하승이를 볼 때 꿀 떨어지는 눈으로 늘 바라보시는

아들바보 민성집사님 활약이 큰 것 같아요.

하승이의 뒷태에 가려 얼굴이 안보이시지만 두 아들과 잘 놀아주시고

눈높이에 맞춰 차분하게 훈육하시는 가정적이신 분이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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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이신 분은 목자님인데 목원들의 손에 선물이 가득했습니다..!!!

요즘 몸이 많이 안 좋아지셔서 몇 주 동안 함께 하지 못하고 계신

저희 목녀님께서 아픈 중에도 목원들을 알뜰살뜰 챙기며 이렇게 손에 한가득 챙겨주셨습니다.

선물에 붙은 카드도 보이시나요?!

집에 돌아와 본 카드에는 흔들려 있는 글씨를 보고 더 마음이 찡했습니다.

명필가인 우리 목녀님의 글씨가 여전히 이쁘지만 몸도 가누시기 힘든 중에도

 이렇게 준비하셨을 것을 생각하니 마음이 더 먹먹했습니다.

(저희 목녀님 영육간 건강을 위해 기도부탁드립니다..!!)


자리에는 함께 하지 못하지만 늘 마음으로 함께하고 있음을 느끼는 목녀님얼른 함께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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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해요 깨닫지 못했었는데, 당신의 그섬김이....”

끝임 없이 희생하며 섬겨주시는 목자님과 목녀님의 섬김과 사랑,

그리고 아픔의 무게를 함께 분담하기 위해 돌아가며 식사를 준비하고

 집을 오픈하여 준 목원 분들의 섬김과 사랑을 느낄 수 있었던 센스 넘치는 은희 집사님의 선곡이었습니다.

이렇게 찬양시간이 그 뒤를 이었고, 목원들의 나눔도 풍성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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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목장에는 외국분이 계신데요, 바로 베트남에서 오신 부반힙입니다..!!!

힙 오라버니는 한국어를 잘 하시지 못하는데 목장을 빠지시지 않고 오세요..!!!

힙오빠가 잘 알아들을 수 없는 한국어로 나눔을 하는데 얼마나 답답할까? 라는 생각을 하지 못했었는데

은희 집사님의 손짓, 발짓 아시는 영어를 총 동원하여 나눔을 하는 모습을 보고 알 수 있었습니다.

 목장모임 나눔 안에 들어오지 못하는 사람이 없을 수 있도록 배려해야 한다는 것을 말이죠.

이참에 다시 영어공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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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들 나눔 때 간간히 영어를 섞어 나눔을 하는 저희 목장식구들이 참 멋집니다..!!!

배려쟁이 밀알목장~!!!!

핫팅핫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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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rofile
    서로를 배려하며, 섬기는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항상 감사하며 살도록 하겠습니다!
  • profile
    와우 나눔이 풍성하네요. 목자님과 힙의 생일 축하합니다. 목녀님. 화이팅하세요~
  • profile
    꼼꼼한 글솜씨로 소식 알려줘서 감사합니다~ 함께여서 즐거운 목장되길 기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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