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 묵혀두었습니다....ㅎㅎ밀알이야기를 살포시 풀어볼까합니다..!!!!

매주 금요일이면 다들 바쁜 한주를 마무리짓고 목자목녀님 댁에 모이기 시작합니다.

목녀님 건강의 빠른 회복을 위해 목원들이 격주로 각자의 집을 오픈하여

그곳에서 목장모임을 가지기도 합니다.

이번은 목자님 댁에서 궈궈궈~~!!

음식을 준비할 때 맛있게 식사하는 목원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뭉클해진다고 하시는 목녀님의 음식 솜씨는

목원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할 만큼 환상적인 맛입니다..!!!

너무 식사에 정신팔린 나머지 음식을 찍지 못했네요...ㅜ

다음 기회에...

식사와 간식을 먹으며 가벼운 담소를 나누고 다음세대를 위한 자녀 기도 후

하영이가 하준이와 하민이를 데리고 목장모임을 인도 하러 다른방에 데리고 갑니다.

 목자님이 쥐어 주시는 목장일지에 아이들이 나눈 삶을 써내려가는 하영이....똑부러집니다..!!

자, 그럼 이시각 거실에선 정선집사님의 딩가딩가~~!!우쿠렐레로 선율에 맞춰

찬양을 드립니다. 항상 찬양 시작 전에 연습하시며 준비 해 주시는 정선집사님

덕분에 찬양에 더욱 집중할 수 있어 감사감사드려요~~!!!

찬양이 끝나고 성경교사로 수고 해 주시는 영석오빠~!!!

귀에 쏙쏙 들어오도록 성경과 관련된 내용을 읽어 주셔서 말씀을 다시금 되새기게 됩니다. 

성실히 늘 수고해 주시는 오빠도 감사감사합니다...!!

그리고 이어지는 삶나눔...

이렇게 소식을 전하는 기자는 제가 최고로 열정적이고 힘들게 지냈다고 생각했지만

다들 저보다 바쁜업무와 vip를 품은 마음,  또 다양한 어려움 속에서도 치열하게 살아내고 계셨고

그 안에서 은혜를 누리고 계셨습니다.

다들 정말 대단해요...!!!ㅠㅜ

나눔이 끝나면 방에서 삶을 나누었던 아이들도 나와

함께 공유하며 어떻게 지냈는지, 기도제목은 무언지 이야기를 듣습니다.

아이들의 기도제목과 각자의 기도제목 그리고 몸이 편찮으신 교회 교우들과

선교사님들 위해 기도하고  주기도문으로 목장모임을 마무리합니다.

이렇게 목장모임을 하고 다음 날 근무를 하시는 분들도 계신데

다들 자리를 지켜주시며 모임을 귀하게 여기시는 마음을 엿볼 수 있어

기자는 요즘  많이 배우고 있는 중입니다...ㅎ

이분들의 내공을 따라가려면 아직 멀었지만 함께 밀알 목장에서 

동역자로 이어주신 은혜를 누리며

성장해가길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