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주 시나브로 목장은 조시래형제님, 최승경자매님의 가정에서 모임을 가졌습니다. 새롭게 합류 하신지 얼마 되지도 않았고 두분 다 직장생활도 하고 계시는 가운데 두 아이들을 데리고 정성스럽게 목장모임을 준비해 주셔서 너무나 감동적이었답니다. 살아있는 섬김을 보여주시는 가정이 또 한가정 등장하셔서 우리 시나브로는 이렇게 또 섬김을 배웠답니다. ^^

조용한 척과에 자리잡은 시래형제님 가정의 집은 층간소음 문제도 걱정할 필요가 없어서 아이들은 정말 아찔할 정도로 쿵쾅거리며 뛰어다니고 너무나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어른들 또한 편안하게 나눔을 할 수 있었답니다. 

이날은 예수님 생신축하와 연말결산을 하는 중요한 목장 모임이었답니다. 그러나 이 중요한 날 빠진 한분이 있었으니, 그분은 바로 우리목장의 유일한 싱글 정해웅 형제님 이랍니다. 목자,목녀님께 정중히 얻어낸 휴가를 질 보냈겠지요?^^ 내년에는 해웅형제님도 짝꿍과 힘께목장모임에서 함께 만날 수 있길 기도합니다!!!

가장 먼저! 예수님 생일축하를 하였습니다. 커다란 케이크에 아이들은 오늘이 누구생일이지? 하는 궁금한 마음으로 둘러 앉았고, 예수님을 부르며 생일 축하를 한 뒤에 각자가 양초에 불을 밝혀 성탄 축하 찬송을 불렀답니다. 아이들도 자연스럽게 예수님의 귀한 탄생을 생각하며 축하하는 마음을 가졌길 소망해 봅니다. 

이 기쁜날은 아이들에게도 많이 설레고 즐거운 날이라서 목자, 목녀님은 직접 아이들 셋의 특징에 잘 맞는 선물을 준비해 주셨답니다. 또 한번 감동의 도가니탕에 빠지는 순간이었죠! 아이들도 행복하고 어른들도 행복한 시간이었답니다. 목자, 목녀님은 끊임없이 나누고 베풀어 주시고 저희들은 또 꾸준히 받고 또 받으니 이게 바로 부모와 자녀의 모습같아서 마음이 뭉클 했답니다. 감사합니다 목자, 목녀님!!

그리고 다음순서는 성경공부!

이벤트가 많아도 성경공부는 빠지지 않는 시나브로의 약방의 감초!

이번 모임에서는 지난 금요일 새벽설교인12/22(목) 큐티본문을 가지고 나눔을 하였답니다.

각자가 나눌것이 참 많은 큐티 본문 이었지요.ㅎㅎ

(내용은 큐티책을 참고하세요!^^)

그리고 이번주는 특별히,

지난해 12월에 타임캡슐로 묻어두었던 각자의 한해 기도제목을 열어보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기도제목을 하나하나 되새기며 나누는데, 지난 한 해동안 주님이 우리들에게 얼마나 큰 사랑과 은혜를 베풀어주셨는지 또 한번 느낄수 있는 감사의 시간이었습니다. 

자, 이제 지난해 기도제목을 나누었으니 올해에도 뭔가 해야겠지요?

일단 각자 색도화지 한장씩을 나누어 갖고 목장식구들이 돌아가며 롤링페이퍼를 썼답니다. 서로에게 따뜻한 마음을 나누고 이번에는 각자의 종이에 2017년 한해의 기도제목을 적어 보았답니다. 새해에도 부지런히 기도해서 1년이 지난 후 되돌아 보았을때 더욱 더 많이 감사할 수 있는 시나브로가 되길 소망합니다.

마지막으로 중보기도로 목장 모임은 마무리 하고 기도 후에 조금씩 이야기를 나눈 뒤 헤어졌답니다.

모두들 몇시간 남지않은 성탄절 기쁨으로 마무리 하시길 바랍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