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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임혜란
  • Jul 19, 2016
  • 614
  • 첨부15

송상율 초원의 4개 목장(푸른초장, 디딤돌, 예닮, 좋은이웃)이

7월 16일~7월 17일  1박 2일 일정으로 

청도 생미교회(청도군 금천면 소천리 생미길 31-37 : 윤영환 목사님, 김한나 사모님)에 다녀왔습니다.

 

7월 16일 ~ 날씨때문에 일손돕기는 커녕 오히려 민폐가 되는 건 아닌지 걱정을 하며 초원식구들은 빗 속을 뚫고 청도를 향해 떠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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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담한 청도 생미교회에 도착한 우리를 반갑게 맞아주신

윤영환 목사님께서는 도시에서 온 분들이라며 직접 원두커피를 내려주시고,

김한나 사모님께서는 계속 먹을 것을 내어주시며 우리의 허기를 채워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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곧이어....몇 시간 째 우리를 기다리셨다는 한 집사님께서 오셨습니다...

생미교회 2층에 "하늘까페"를 만드실 예정이라 벽돌을 주문해두셨다고 합니다...

우리를 위한 일손돕기를 생각하시다가 미리 준비해주신....벽돌......2400장....

이 날 선발대로 출발한 남자는 7명 그 중에 어른은 5명......

비를 맞으며 땀이 비처럼 흐르도록 열심히 벽돌을 나르셨습니다...

(일손돕기를 못할 것 같다는 생각은 우리의 쓸데없는 걱정이었습니다...벽돌나르기에는 최적의 날씨를 허락하신 주님...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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벽돌을 나른 후 먹는 저녁식사는 꿀맛이었습니다...

각종 야채는 현지에서 바로 생산된 것들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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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17일~토요일밤 자매님들은 자매님들끼리의 대화로 형제님들은 목사님과의 대화로

의미있는 밤을 보낸 후 아름다운 주일을 맞았습니다.

 

예배 시간 설교 듣기 전 사모님의 무반주 특송- 하나님의 은혜-이 있었습니다.

 (목사님께서는 정말 잘하는 사람은 반주도 마이크도 필요없다고 하셨습니다^^)

설교 제목은 "주 예수를 믿습니까" 였습니다.

우리는 성도라 거룩해야하고, 거룩함은 구별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우리는 믿지 않는 사람과는 달라야 한다는 말씀을 다시 한번 새겨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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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원의 어린이들도 멋지게 앉아 예배하는 모습이 보이시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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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 오전 예배 후 방에서도 야외에서도 생미교회 성도님들과 즐거운 식탁의 교제를 하였습니다^^

 

오후예배까지 드리고 함께 생미교회 사모님께서 만드신 식혜와 삶아주신 강원도 감자로 즐거운 대화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다음에 올 때는 2층 하늘까페를 만들어 놓을테니 꼭 오라고 목사님께서는 말씀하시고,

송상율 장로님께서는 가을에 감도 따러 오겠다고 화답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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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미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의 표정 뿐 아니라 저희 초원식구들의 표정도 많이 밝지요?

 

자꾸 뭔가를 주시려고 하시는 생미교회 사모님께서는 끊임없이 나눠주셨습니다...

마지막으로 지퍼백 나눠주시며 고추 좀 따가라고...끝인 줄 알았는데, 삶은 감자 좀 가져가라고....

자꾸만 뭔가를 주십니다.

 

저희가 섬기러 간 초원아웃리치에서 우리가 오히려 많은 섬김과 사랑을 받고 돌아 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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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운공동체교회와의 인연이 일회성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계속 이어지기를 원한다는 목사님의 바람처럼

송상율 초원 또한 다음에 함께 하겠노라는 "시즌 2"를 기약하였습니다.

 

믿음 안에서 주어진 만남의 복이 얼마나 풍성한지를 알게 해주는 초원아웃리치였습니다~^^

감동을 주신 생미교회 목사님 부부와 성도님들,

기도로 준비하고, 섬김으로 수고하여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 준 송상율 초원 식구들 화이팅입니다~

사랑합니다~~축복합니다~~~

  • profile
    1박2일
    자신없지만 사진보니 넘 행복해보여서 우리도 한번 도전해봐야겠어요
    초원식구들 수고하셨어요~~^^
  • profile
    짧은일정이었지만 긴여운을 남긴 청도 아웃리치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의필요이상으로 주는자와 받는자를 충족하셨습니다. 집 떠나서 고생보다 우리공동체의 풍족함을알고 더욱 감사함으로 주위를 둘러보아야 합니다. 아무쪼록 퍼서 남주는 삶이 너무나 행복한 나들이였습니다.
    송상율 초원 화이팅!!!!!
  • profile
    초원 아웃리치를 통해 생미교회와 함께 했던 시간들이 정말 행복한 시간이었습니다.
    힐링의 장소로 가끔 들려볼까 합니다.
  • profile
    모두들 수고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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