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평세 그리고 알바니아 가든~(알바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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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알바니아 목장 이찬솔 기자입니다.
저번 주에 전해드리지 못한 평신도 세미나 때 목장모임부터 소식 전해드립니다 :)
평신도 세미나 때(23일) 저희 목장엔 조성현 형제님이 방문해주셨습니다. 목장이 토요일에 열렸는데 그날 고혁빈 형제도 탐방 오셔서 목장이 더 풍성했습니다. 고혁빈 형제는 금요일에 참석이 안 되는데 시간이 잘 조정되어서 목장 가는데에 편안한 발걸음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그 주에 미세먼지가 심해서 힘들었는데 목장에서 저녁 먹으니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역시 목녀님의 밥은 대단합니다!ㅎㅎ 오랜만에 거실 탁자에 앉아서 오순도순 식사했는데 사람이 더 많아지면 식탁에서 먹는 팀, 탁자에서 먹는 팀 나눠야 할 것 같습니다ㅎㅎ 식사 후 태산이가 준비해온 제비뽑기로 설거지 당번을 정하였고 찬양 후 올리브 블레싱 때 황사와 미세먼지 때문인지 아이들 기침이 잦았는데 기침이 줄어들게 해주시길 기도하였습니다.
그날 성경교사인 진욱 형제님이 완전 잘해주셨습니다. 준비를 많이 하셨던 것 같습니다. 재밌게 설명해주셔서 귀에 쏙쏙 들어왔는데 다음 주도 기대됩니다 :)
나눔 땐 한 주간 감사했던 것과 각자 나누고 싶은 것들, 기도제목을 나눴는데 평소처럼 잘 나눠주었습니다. 보통 다들 시험이 끝난 주여서 푹 잘 쉬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그렇지만 아직 시험이 남았던 혜림이도 참석했는데 대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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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목장엔(29일) 보람 자매의 VIP인 심유진 자매가 오랜만에 방문하였습니다. 부활절 만찬 이후로 처음이라 더욱 반가웠습니다.
저녁은 콩나물 불고기였습니다! 밖에서 먹는 콩불은 고기가 적지만 목녀님은 저희가 고기를 많이 먹는다는 것을 아시고 완전 많이 준비해주셨습니다. 목녀님표 소스도 정말 맛있었고 끝에는 석운이가 밥을 볶아줬는데 너무 배불러서 다 먹지 못했습니다. 그때 못 먹고 남긴 밥이 지금에서야 생각나네요... ㅜㅜ(꼬르륵) 바비큐장 온 것처럼 모두 일어서서 먹었는데 한 번씩 이렇게 먹는 것도 분위기도 달라지고 좋은 것 같습니다! 불판으로 섬겨준 박태산, 엄정빈! 감사해요~
설거지 당번은 처음에 가위바위보로 정하다가 안 돼서 묵찌로 두 명 같은 것 걸린 사람이 하기로 했는데 정말 다들 목숨 걸고 하듯 묵과 찌를 던졌습니다. 설거지가 힘든 날일수록 게임을 다들 열정적으로 하는 것 같습니다. 짧은 시간이었지만 재밌었습니다 :) 설거짓거리가 많기도 하고 아직 설거지가 미숙해서 그런지 오래 걸렸지만 석운 형제와 한솔 형제가 불판 닦는 것을 도와줘서 수월하게 끝냈습니다!
묵~찌!!! 으아아아악 (짝짝짝)
찬양도 올리브블레싱도 마치고 이제 본격적인 나눔을 시작하려 할 때 역시 언제나 반가운 성환 형제님이 일 마치고 오셨습니다. 살도 많이 빠지고 파마도 하셔서 완전 미남이 된 모습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많이 피곤하셨을 텐데 계속 웃는 얼굴로 대해주시고 목장에 꾸준히 나오시는 걸 보면서 많이 배웁니다. 주 중에 일하는 것 때문에도 그렇고 웃을 일이 많이 없다고 하셨는데 목장에서라도 많이 웃고 가셨으면 좋겠습니다! 오랜만에 온 유진 자매도 그동안 힘들었던 일들 잘 말해주어서 고마웠고 우리도 듣는 내내 공감해 주었습니다. 유진 자매도 목장에서 회복 받고 갔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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