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평신도세미나의 인연으로 시작된 뜻밖의 초대 (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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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사월의 평신도세미나를 다들 추억하고 계신가요?
오월의 마지막 주에 스탄은 평신도세미나의 인연으로 비롯된 뜻깊은 초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평신도세미나 당시에 스탄목장에서 홈스테이를 하셨던 강락원 집사님과 박현주 집사님이 그 주인공입니다.
이 분들은 울산성결교회의 가정교회 속에서 분가를 준비하고 계시는 분들입니다.
초대해주신 분과 목자님께서 시간을 정하시고 목사님께 윤허를 받아 방문한 두동면 은편리의 아름다운 저택.
그 소중한 시간들을 여러분들과 나누고자 합니다.
믿음이 있는 자들은 다들 하늘 복이 넘치는 탓인지 집 풍경이 하나 같이 엽서속의 한장면과 다름이 없습니다.
목사님의 구미리 사택과는 또 다른 별장같은 초저녁의 분위기에 압도당했습니다.
입구를 통과하니 강락원 집사님과 스탄의 목자님께서 오늘 목원들을 먹이실 고기를 굽고 계십니다.
스탄은 어찌나 복이 많은지 두동면에 있는 마당이 딸린 집이란 집에서 굽는 고기는 다 먹어보는 것 같습니다.
일부러 그러는 것도 아닌데 다 믿는 우리에게 하나님 주신 복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잘 구워진 삼겹살과 베테랑 주부이기도 하신 박현주 집사님의 밑반찬으로 멋진 한상이 차려졌습니다.
두 팀이 아직 오지 않았지만 아랑곳없이 배고픈 목원들은 먼저 감사기도를 드리고 둘러앉아 식사를 시작합니다.
그 날 찍었던 사진중에 유일한 식사 사진입니다.
얼마나 고기가 맛있었는지 기자가 사진을 찍어야 된다는 사실을 망각하고야 말았습니다.
빨강 점퍼를 입고 계신 분은 간만에 등장한 스탄의 V.I.P 윤아미씨 입니다.
지난 두동 구미리 사택에 참석하지 못한 아쉬움에 신랑을 버려두고 혼자 참석하는 기지를 발휘하셨습니다.
곧 교회로 인도 될 것이라 믿어 의심치 않는 송상수 & 윤아미 부부를 위한 기도 부탁드립니다.
날이 어두워지고 식사를 마치자 모임을 하기 위하여 실내로 이동과 동시에 분주해졌습니다.
피사체가 잡히지 않을 정도로 끊임없이 바쁘신 강락원 집사님과 부엌의 박현주 집사님의 멋진 모습입니다.
제대로 된 섬김이 무엇인가 다시 한번 느끼게 됩니다.
특별히 이 날은 황송하게도 스탄의 김현아 새댁과 윤아미 새댁이 설거지를 도맡아 하시는 감동을 주셨습니다.
역시나 남자들은 원래 집에서도 그러하듯 더 격렬하게 아무것도 안하는 은혜(?)를 여과없이 보여주십니다.
여기에는 산딸기를 처음 먹어보는 촌티나는 아이들이 있습니다. 스탄 부모님들이여 애들한테 산딸기 좀 사줍시다.
어찌 준비가 마무리되고 성경공부와 교제를 위하여 자리에 앉았습니다.
저녁을 귀하게 잘 먹은 덕분인지 모두 표정이 여유롭고 즐거워 보이기만 합니다.
집이 너무 넓어서인지 사진이 한컷에 잘 안들어옵니다. 스탄A팀 입니다.
스탄B팀이네요. 새삼스레 몇달전에 비해 너무도 늘어나버린 인원에 다시한번 감사하게 됩니다.
강락원 집사님 부부께서 좋은 환경을 제공해주신 덕분에 목원들 교제의 분위기도 너무 좋습니다.
사실 저 흥분한 우측의 아이가 고급 저택의 기물 몇개를 부수고 오는 것은 아닐지 걱정했습니다만,
크신 은혜로 아무런 재산손괴없이 목장을 마칠수 있었음에 감사드립니다.
마지막으로 기념촬영을 한 사진입니다.
모임을 하는 도중에 박현주 집사님으로부터 분가를 준비하는 과정에 대한 에피소드를 전해들었습니다.
결코 쉽지만은 않은 가정교회와 목장의 길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었습니다.
이토록 어려운 길이라는 것을 알면서도 이 길을 걷고 있는 우리 40여개 목장의 목자/목녀님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감사합니다.
늦은 시간까지 애써 주셔서 감사합니다...
평신도 세미나때에 잘 섬겼더니 또 이렇게 집에 초대하고 맛있는것을 대접해 주시니 감사한 일이고 축하합니다. 아브라함이 부지중에 천사를 대접했듯이 우리의 삶들에도 이러한 일들이 많아지길 소망합니다. 스탄목장 파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