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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연심
  • Sep 03, 2014
  • 3257
  • 첨부25

 8월의 마지막 토,일요일에 박찬문 초원이 영천자천교회로 여름 아웃리치를 다녀왔답니다.

 

출발하기 전 교회 카페에서 모여 점검을 하고,  김수영 전도사님의 출발기도 및 기념촬영을 하고 드디어

 영천을 향해 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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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교회에 도착하기 전에 영천 오리장림에서 잠시 내려 정성스럽게 준비된 점심식사를 먹었습니다.

맛있는 점심을 준비해주신 요한목장의 김소영 자매님과 목원들께 감사드립니다.  진짜 맛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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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시 쉬는 동안 곤충채집(잠자리, 나비, 메뚜기, 방아깨비)에 재미들린 아이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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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자천교회에 도착!!!크기변환_96jUd009v68hdy42z8om_r1672x.jpg

한국 기독교사적 제 2호이고, 경상북도 지방문화재 문화재자료 제 452호인 자천교회는 권헌중 장로가 1903년 4월에 설립하였다고 합니다.

개랑한복과 모자를 쓰시고 흰 고무신을 신으신 분이 자천교회의 담임 손산문 목사님 입니다.. 

모르는 사람이면 관리인줄로 착각하겠더군요

손산문 목사님께 교회를 안내 받고  사역분담 설명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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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분들은 잔디작업과 담장 보수작업, 여자분들과 아이들은 환경정리에 동참하였습니다..

뜨거운 땡볕 아래에서도 힘들고 덥다고 불평 안하고 은혜롭게 일을 마쳤습니다.

처음에 걱정하시던 표정을 지으신 목사님께서도 저희들이 마무리한 것들을 보시고는 감탄을 아끼지 않으셨습니다.  으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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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역을 마치고 예배당에 들어가 은혜의 찬양과 심상연 목자님의 하모니카연주, 성자현 성도님의

시낭송을 듣고, 손삼문 목사님의 자천교회와 한국선교에 대해 특강을 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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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천교회 내부 모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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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기둥을 이용하여 남녀를 구분하는 나무칸막이가 설치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나 강단 중앙에 있기 때문에 설교자나 회중은 시선의 장애를 느끼지 않도록 되어있었습니다.  

 

  • profile
    별 기대 없이 갔다가
    득템했다고나 할까요?

    명분은 봉사였는데,
    어쩐지 힐링하고 온 듯한 이 느낌은 뭐죠?

    아이고! 의미 있다~~~~~~~~
  • profile
    '자연'과 어울려 있는 아이들이 어찌나 이리 '자연'스러워 보이는지..
    아이들은 이렇게 자라야 한다는 어르신들 말씀이 맞나 봅니다
    늦 여름밤의 추억을 함께 하지 못한것이 두고두고 아쉬울 것 같아요ㅜㅜ
  • profile
    마지막 여름을 추억속으로 간직하며 작은 섬김이지만 기꺼이 함께해준 초원 가족들이 있어
    멋지고 아름답게 마무리 했습니다
    불평없이 서로를 격려해주는
    그런 가족이 생겼다는게 더없이 기쁘고 행복 했습니다
    성숙한그때의 모습 오래 도록 기억하고 싶습니다
    멋지게 마무리해준 연심 기자님까지 박수를 보내 드립니다 화이팅~
  • profile
    섬김의 기쁨과 먹거리 볼거리 가 함께하는 아웃리치모두에게 감사합니다
    아마도 이날 영천 메뚜기들 초 긴장 상 태에 들어갔을 거예요 ㅋ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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