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2013년 11월 15일 인도목장 첫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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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서민영입니다.
아직 기자를 정하지 않아 제가 올리게 되었습니다. ㅎ
11월 15일 첫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꼭 공사장 현장 사무실 같은(허허) 저희 집에서 조촐한 식사를 준비하여 목장 모임을 하게 되었습니다.
첫 목장모임이라 미역국과 그나마 제가 할 줄 아는 계란찜, 소시지 볶음을 만들었습니다.
이마만큼 요리하는 게 처음이라 당황하기도 하고, 많이 버벅대고, 느릿느릿하게 만들었지만 여유롭게 기다려준 목장 식구들에게 감사했습니다.
계속 요리를 하다보면 언젠가 더 맛있는 요리도 뚝딱뚝딱 해치우겠죠?! ㅎ
드디어 요리를 끝마치고 즐거운 먹는 시간!!
배가 많이 고팠는지 다들 열심히 먹어줘서 감사했어요!!
맛있다는 말에 더더욱 감사 ㅎ
다 먹고, 설거지는 형제가 한다는 분가 전 목장의 룰에 따라 세 남자애들이 묵찌빠를 하며 사람을 정했습니다.
부엌이 좁아 한 사람만 설거지를 하자고 하여 진욱이가 걸렸지만, 결국 도와주며 함께 설거지를 했더랬습니다. ㅎㅎ
아참, 그리고 첫 목장 모임이라구 케잌과 배를 챙겨준 열매 목장의 이정환 목자님, 김혜영 목녀님.. 정말 잘 먹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첫 목장 모임은 저의 우려와 달리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진행되었고, 즐겁고 때론 진지하게 나눔을 하며 기도로 끝마쳤습니다.
목장 이름은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하며 인도 목장으로 정하였습니다. ㅎ
첫날부터 감미로운 찬양준비로 섬겨준 손진수, 일이 늦게 마쳤음에도 한달음에 달려와 목장모임에 참석한 최진수, 아이스 브레이크를 준비해달라 해놓고 빼먹은 저에게 괜찮다고 흔쾌히 말해주는 박진욱, 첫 목장 모임이라 요리에 대한 평가를 내려놓고 맛있게 먹어준 민준일.. 참석한 한사람, 한사람이 참 감사하고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세상에서 제일 싫은 것 중에 하나가 요리하는 거였는데, 이 날은 요리하는 것이 어찌나 즐겁던지요. ㅎㅎ
저에게 이런 마음을 주신 하나님께 감사했습니다 ㅎ!
다음주 목장 모임을 기대하며, 저는 이만 뿅!!
(깨알같은 저의 모습 ㅎ)
이날 요리하는 것이 즐거웠다니 감사하고, 맛있게 먹은 사람들도 멋쟁이들. 파이팅~
듬듬한 청년들의 모습이 아름답고 하나님께서 축복 많이 부어주실 인도 목장입니다.
든든한 인도목장 화이팅~~~
첫 목장때 가서 음식 해 주고 싶었는데, 제가 출장이어서 몹시 미안하네요.
다음주는 제가 가서 도와 드리지요. 약속!^^ 12시 30분까지 나눔했다던데, 무슨 얘기 했어요? 궁금해요? ^^ ㅋ
목녀님의 손길이 많이 그리웠습니다 >.< 엉엉~~
그래도, 정말 하나님께서 요리할 수 있도록 해주시더라구요, 너무 감사했어요!!!
제가 가장 좋아하는 환상의 조합입니다.
인도목장!
화이팅^^! 입니다
환상의 조합 ㅎㅎㅎㅎ
감사합니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