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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승우
  • Jul 14, 2013
  • 2018



고센목장이 박희용 목자님을 파송 보내드리고 목장내 인력난으로 인하여 문자와 기자를 겸직하게 되어 목장게시판에 약 4년만에 복귀하게 되었습니다. 


 


지난 주에는 간단하게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였고 이번주에야 정식 첫번째 모임을 가지게 되었는데 총원 6명이 모두 참석하였습니다. 예전 고센도 8명이라 그렇게 많은 인원이 아니었는데 거기에서 25%를 덜어내니 더 미니멈 목장이 되어 이제는 목원들이 빠질래야 빠질수가 없는 하드코어 목장이 되어 버렸습니다. 가끔 회사 핑계대고 목장에 결석하는 저 같은 목원에게 자꾸 이런 목장을 주시는 하나님께 감사드렸습니다.


 


첫 모임이라 당연히 프리미엄 메뉴 또는 고기가 나오겠지 생각하고 목장에 갔는데 정말 복날에 맞춰 식탁에는 찜닭을 비롯하여 닭 퍼레이드가 펼쳐 졌습니다. 걔중에는 요새 군부대 앞에서나 찾아볼수 있는 페리X나 치킨이 있었는데 아니나 다를까 이 날은 박종욱 목자님과 신도용 목녀님의 아들 박강수 군이 6주간의 훈련소를 수료한 날이라 두분이 포항에 있는 해병훈단에 다녀오셨다고 합니다. 박강수 군이 먹다남긴 치킨을 군인들보다 더 맛있게 먹으며 이 무더위에 신성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는 우리들의 아들들 이야기를 시작으로 많은 나눔을 나누었습니다.


 


자리가 사람을 만든다고 예전에는 목자님이 그냥 동네 아저씨 같았는데 목장에서 근엄하게 "기도할까요?" 하시는 멋있는 모습을 보니 헐리우드 배우 "브루스 윌리스"를 닮았다는 생각을 3초 정도 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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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 복귀!!!!
    역씨 문학청년다운 솜씨에 감탄사 연발 ㅉㅉㅉ
    승우씨의 과도한 업무를 줄이기 위해 함께 기도합시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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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3초. 긴시간이군요. 멋진 목장 소식 감사합니다. 쭉~~~ 이어질 고센타임즈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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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축하합니다^^!!!
    목자&목녀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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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웃겨서 로그인 했오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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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따끈 따끈한 여름날에 떠끈떠끈한 피가 끊는 고센 목장 화이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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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센목장 축하합니다. 헐리우드 배우를 닮은 목자를 두어서 좋겠군요 ㅎㅎㅎ 고센목장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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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센 식구들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와! 한포즈 하시네요 멋진 고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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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자목녀님 화이팅 ! 멋진 기자님도 화이팅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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