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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심수영
  • May 17, 2013
  • 1089

안녕하세요?


좋은이웃목장 소식입니다.


지난 주는 좋은 이웃 목장이 공기 좋고, 아름다운 두동에서 목장 모임을 가졌습니다.


목사님 사택인 두동 나들이가 5월 11일 날짜로 결정된 후 저희 목원 식구들은 손꼽아 이 날을 기다렸답니다. ^^  목자, 목녀님의 발빠른 대처로 늦지 않게 저희 목장모임에 찾아온 귀한 기회가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것이 아닌만큼 이 날엔 우리가 늘 기도하고 있는 저희 목장 VIP분들이 꼭 함께 할 수 있기를  소망하였었습니다. 


이날 드디어 그 소망이 곧 현실로 ~~ ㅎㅎ   두동에서 세 분의 VIP(박은정 자매, 김윤석 형제, 이겨레 형제)와 함께 목장 모임을 하였습니다. VIP들도 날이면 날마다 찾아오는 기회가 아님을 알았었나봅니다. ㅎㅎ 우리가 기뻐했던 만큼 주님께서 가장 기뻐하셨겠죠? ^^


 


 






저희가 도착하였을땐(길이 막혀 제가 탄 차가 약속시간보다 한 시간이나 늦게 도착함 ㅠㅠ)

이미 목사님께서는 테라스에서 고기를 굽고 계셨고, 사모님께서는 직접 밥을 퍼고 계셨어요.

늦어버린 저희들을 위해 혹 고기가 식었을까봐 몇 번이나 구운 고기를 다시 데워주시고, 바로 식사를 할 수 있도록 미리 다 준비해 놓으신 목사님과 사모님께 정말 감사드려요 ^^

 

 

 



이렇게 날씨 좋은 날, 야외에서 먹는 식사는 정말 최고였어요. ^^

특히, 목사님께서 직접 구워주신 고기~~ ㅎㅎ 다들 직접 먹어보시길 꼭 강추드려요!!

VIP인 김윤석 형제는 마지막 접시로 나온 따끈따끈한 삼겹살.... 너무 맛있어  입안에서 살살 녹더라며 ㅎㅎ 그치만 고기 굽느라 배고프셨을 목사님을 위해 천천히 음미했다는 후문을 남겼네요.ㅋㅋ


 


 




 


정원이 넓은 집, 이날만큼은 우리 아이들이 마음껏 뛰놀 수 있어서 더더욱 좋았던 것 같아요.

개미를 보고, 고양이를 보고 너무너무 신기해했던 아이들 ㅎㅎ 급기야 옆집에 사는 공작새도 보러갔었대요. (정신없이 고기 먹느라 아이들의 사진 찍는걸 많이 놓쳤네요 ㅠㅠ) 

가끔은 일상을 벗어나 자연을 보게 해 주는 것이 아이들에겐 최고의 교육이라는 것을 또한번 느낀 시간들이었어요.


 


야외에서 장소를 실내로 옮긴 후, 목원들이 한 상에 둘러앉아 삶 나눔을 하였어요.

여느때와 다르게 이 날은 VIP를 위해 삶 나눔 전에 각자 자신을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는데

짧은 시간이었지만 서로를 조금이나마 알고 마음으로 응원해 줄 수 있는 귀한 순간이었어요.

무엇보다 이 날 목사님께서 말씀해 주신 "모든 만남이 우연일 것 같아도 결국은 우연이 아니라 계획하심에 있다"는 것이 다시 한 번 떠올라지네요. ^^

 우리 모두 VIP를 마음 깊이 환영하고, 매주마다 함께 할 수 있는 영적 가족이 되길 간절히 소망합니다.  모두모두 기도해 주실거죠? ㅎㅎ

 

 




나눔 시간 동안 우리가 모임에 집중할 수 있도록 설겆이를 도맡으신 목사님과

천방지축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을 돌보아주신 사모님 ㅎㅎ

다운공동체 교회 "목사님과 사모님"이라고 쓰고, "섬김"이라고 읽겠습니다. 감사드려요. ^^

 

 

 

   



비록 숫자적으로는 열세였던 좋은 이웃목장이지만 이날 만큼은 최고로 풍성하네요.^^

다들 동의하시죠? ㅎㅎ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 profile
    아직 갓난 아이나 다름 없는 아이 셋을 키우면서, 자신들의 행복과 내 자식에게만 집중하기 쉬운 30대에 목자 목녀의 삶을 사는 장호목자,혜란목녀님을 축복합니다. 두분을 보면서 모태신앙, 어릴때부터 교회나 선교단체에서 자란 사람들의 믿음이 헛된 것이 아님을 보면서, 또 다른 30대 부부의 헌신을 기대합니다^^'
  • profile
    VIP의 등장으로 목장 모임이 너무 아름답고 모두가 힘을 얻는것이 표정에서 역력히 보입니다. 이런 열정과 감사함을 저희도 배워갑니다.
  • profile
    목사님의 뒷모습에서 다운 공동체 교회의 미래를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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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목사님 부부와 목자 목녀님의 섬김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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