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고센입니다.
9월의 목장을 시작하면 우리 목녀님께서 팔에 화상을 당하셔서 저희 목원들이 한주씩 돌아가면 목장모임을 하기로 했어요.
지난주는 심원영 자매, 양순안 형제 집에서 드렸어요. 자주 먹어보지 못한 훈제오리, 월남쌈과 오코노미야키를 아주 맛있게 차려주셨답니다. 오랜만의 모임에 어찌나 할말들이 많던지요~ 집에 오니 11시였답니다.
이번주는 저희집에서 드렸어요. 저희는 오리불고기를 대접했어요. 제가 워낙 손이 작아서 저희집 오실 때마다 늘 배고파하며 돌아가셨는데, 드디어 음식을 남기는 오병이어의 기적이있었네요ㅋㅋ
양순안 형제, 심원영 자매가 중국에 북한 선교를 갔어요~ 건강히 잘 돌아올 수 있게 기도해 주세요~~
너무다정다감해 보이네요, 웃음이 너무좋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