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반가운 얼굴들 - 물댄동산 10/22 목장모임
이번주는 목장기자의 서울 상경으로 인해 대신 소식을 올립니다.
대학생들의 중간고사가 있는 기간인지라, 오늘은 몇명이나 올까 조마조마한 마음으로
목장모임의 시간을 기다리고 있던중 받은 한통의 문자.....
"목자님~ 애들인 목장 가고 싶다해서 목장 다 데리고 갑니다...."
눈의 동공이 갑자기 크게 확장되고 혹시나 잘못봤나 싶어 보고 보고 몇번이나 다시 보았습니다.
다름 아닌 지난 10월 1일 목장 VIP 초청의 날때 왔던 고은 자매의 친구인 가영자매와 현희자매가
또다른 친구한명을 데리고 목장모임에 온것입니다.
오늘 봤던 신문 기사중 태화강에 연어가 많이 돌아오기 시작했다던데, 우리 물댄동산에도
반가운 태화강의 연어처럼 이전에 방문했던 VIP들이 다시 돌아옴에 반갑고 감사하고 또한
너무 신기하기까지 했습니다.
이 모든것이 하나님의 역사이며, 은혜임을 먼저 고백할 수 밖에 없습니다.
* 돌아온 연어 1) 병원 코디네이터가 되는 것이 꿈인 함가... 가영 자매
* 돌아온 연어 2) 차분하고 야무지게 보이는 효니.... 현희자매
정작 본인은 매사에 자신감이 없다며, 자존감을 가질 원한다고 해서 함께 기도했습니다.
* 오늘의 new face 벙이.... 보영자매
보영자매는 알고보니 신정동 홈프러스 건너편의 방주교회 청년부에서 열심히 신앙생활을
하고 있었으며 자신도 청년교회에서 목장을 하는데, 마침 오늘 모임이 다른날로 변경되고
지난번 부터 친구들로 부터 이야길 듣고 한번 오고 싶었는데 오늘 참석하게 되었네요.
이 귀한 손님 모두를 이끌고 온 우리의 호프 고도리... 고은자매
이렇듯 주님께서는 오늘도 목장의 부족함이 없도록 채워주시고 채워주신다. 단지 믿음 부족한
목자/목녀가 준비한 그릇이 작은 뿐....
* Ice breaking 시간 : 나에게 있어 제일 고치고 싶은 부분은 ?
Cool한 젊음이 좋긴 좋아서 서로 먼저 이야기 하려고 해서 좀 당황했는데.. 사실 목자가 볼땐
모두가 이쁘기만 한건 왜일까요?
끝으로 시험을 앞두고도 목장모임에 와준 람빈이와 바쁜 시간중에 꾸준히 잘 참석해 주는
지혜 자매, 그리고 오늘 참석하진 못했지만 물댄동산 식구 모두들 진짜 감사하고 축복합니다.
이런 값진 사랑을 깨닫게 해 주어서요...
꾸벅...
이기자를 대신한 일일 대행기자 싸이비 박기자가 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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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주용
- Oct 25, 2010 (19:3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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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제가 빠지니깐...분위기는 더 좋아보이네~!!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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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 Oct 26, 2010 (10:3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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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제나 새로움은 긴장감과 흥분을 느끼게 합니다...느낌에 풍성하셨을듯합니다...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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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 Oct 27, 2010 (19:4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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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이 활짝 피었네요. 잘 이끌어가시는 목자.목녀님과 목원들 모두 멋지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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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백상림
- Oct 28, 2010 (18:0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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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 눈에만 이쁜게 아니고 제눈에도 연어들이 이쁘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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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영
- Oct 28, 2010 (2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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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필요를 채워주시는 하나님 감사합니다. 물댄동산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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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금환
- Oct 29, 2010 (04: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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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자님 얼굴이 갈수록 밝아지는 이유를 알 것 같습니다. 이리 봐도 저리 봐도 꽃들이 활짝 피었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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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경향
- Oct 29, 2010 (04:5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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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댄목장은 청년 목장이여서 그런지 항상 활기차 보여요.....화이팅임니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