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흙과뼈(10년5월1일)
이번주 목장목임은 평소보다 두분(이재운,이운철)이 더 오셔서 풍성한 모임이 되었습니다.
목녀님이 음식 준비하신다고 애 많이 쓰셨습니다.
사이가 좋지 않던 김 집사 부부. 어느 주일 남편 혼자 저녁 예배를 갔다 오더니 그날 밤늦도록 아내에게 너무 잘하더라, 오랜만에 기분이 흡족해진 부인은 대견한 눈초리로 남편을 보면서 물었다.
"당신 오늘 웬일이유?"
"예배 시간에 많이 느꼈어."
다음날 아침, 어젯밤 일이 필시 목사의 설교에 영향을 받았으리라 짐작한 아내는 비싼 과일 바구니를 사 들고 목사를 찾아갔다.
"목사님, 고마워요. 그리고 어제 저녁 설교 참 좋았다죠. '아내를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는 설교였는가요?"
그러자 목사님은 고개를 설레설레 흔들면서 대답했다.
"아닌데요. '원수를 사랑하라'는 설교였는데요'"
박수를보냅니다.이제 목자님이 빨리오시면 더환상적입니다.
성용씨~너무 이뿌게 잘하고 계십니다.
흙과뼈식구들 모두사랑하고 축복합니다.^^
I Will be back을 잘 알고 계시네요. 목자님 오실날이 다가와서 인지 더 풍성해 지십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