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12월 12일 올리브 목장
저번주 문자로 폭탄 받았던 휘옥씨가 드디어 왔습니다^^ 식사중이네요. 부담주기 2편 오늘은
휘옥씨에게 축복송을 불러주었지요. 지금은 우리와의 만남 때문에 종종 목장모임에 발걸음 하
는 휘옥씨이지만 언젠가는 주님과의 인연으로 발걸음 할 날이 속히 올거라 믿습니다.
각 가정에서 준비해온 성탄 선물들 입니다.
아이들은 놀이 인줄 알고 주워넣고, 엄마들은 정리하고 있지요.
지금 아이들과 하고 있는 것은 자기 물건에 이름 적어 붙이기를 하고 있어요.
이것 해라 저것 해라 이건 하지 말아라 그것도 하지 말아라...아직은 어른들의 많은 명령을 들
을 수 밖에 없는 꼬맹이들이라 보니 서로에게 더 좋은 방법이 없을까 해서 착한 도장 모으기를
시작해 보았습니다. 수첩에 인사하기,밥먹기,찬양이쁘게하기,기도조용히하기,사이좋게 보내
기(케어하는 누나, 형아들 올땐 누나,형아들 말 잘듣기) 5가지 항목을 잘지키면 도장을 받고
집에 가기전 도장 수 대로 백원동전을 받아서 자기 저금통에 넣고 갑니다. 처음 시작한 이날
스스로 밥 한 공기를 뚝딱하는 모습과(동건,선우,지성), 앉아서 찬양에 순순히(?)참여하는 모
습을 보였지요. 앞으로 계속해 보면서 장단점을 발견해 볼 생각입니다.
아이들을 위한 착한도장, 도장수첩, 돼지저금통 입니다.^^
올리브 목장 김숙란 목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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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진구
- Dec 19, 2009 (21: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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휘옥씨 목장에서 만나는 모습 보니 반가와요. 자녀들과 함께 하는 아이디어..변화되어 가는 모습 너무 보기 좋습니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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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영석
- Dec 15, 2009 (04:5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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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탄문자의 위력이 대단하군요...지금하면 너무 따라하는것 같으니 아껴뒀다 나중에 한번 써봐야겠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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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정희
- Dec 19, 2009 (20:59: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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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많아서 부럽습니다.그래서 그런지 아이들을 향한 착한 도장 모으기란 아이디어도 기대가 되네요...축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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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윤영
- Dec 15, 2009 (18:2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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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출산 사회에 아이들이 많아서 보기 좋습니다. 다양한 아이디어로 아이들을 잘 케어하시는 군요. 좋습니다. 올리브목장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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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상은
- Dec 16, 2009 (06:5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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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봐도 정말 기대되는 목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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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은희
- Dec 17, 2009 (20:3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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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렸을때 얼마되지 않는 돼지저금통 배를 수술(?)해서 돈꺼낸 기억이 있네요.ㅎㅎ. 아이들의 변화된 모습이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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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조희종
- Dec 18, 2009 (15: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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착한 도장 모으기^^ 잠시 저도 어린 시절로 돌아가고픈 충동(?)을 느꼈습니다^^. 따뜻한 목장 분위기 너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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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송혜영
- Dec 26, 2009 (19:3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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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숙란 집사님! 저도 어린이집에서 써먹어야겠는걸요~^^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