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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김상은
  • Dec 09, 2009
  • 770

이혼~


 


이 논제를 나누기 전에 알려드릴 말씀은


김기자가 청일점으로 참여했다는 것입니다...


 


목자님은 교회 예결산 위원회 참석하셨고...


우종관 목원님은 회사일로 바쁘신 관계로...


권용배 예비 목원님은 저희들이 기도 중이고...


 


한가지 더...


왜 사진이 없냐고 궁금해 하실지 몰라 알려드립니다...


 


나눔 내용이 무게가 있어서


 


안 찍었습니다...


 


이혼을 생각해 보신적이 있냐는 질문에 각 가정마다(청일점 빼고)


남편이 없는 관계로 거침없이(?) 쏟아 놓으셨습니다..ㅎㅎ


 


눈가에 이슬이 맺힐 정도로


가슴에 묻어 두었던 내용들이라 활자로


표현 못함을 용서하시길 바랍니다...


 


각 가정의 이야기를 들어면서 무덤까지 가져가야겠다고 기자는


다짐했습니다...


 


기도 제목을 가~~득 안고 마무리된 목장 모임이었습니다...


 


아버지께 기댈 수 밖에 없고 붙들 수 밖에 없음을 고백합니다...


 


다시 한번 인간의 초라함을 실감했습니다...


 


첫 사랑을 기억해야겠습니다...


 


토요일 결혼식이 있네요...


결혼식에서 주례자가 묻는 질문을 떠 올려 봅니다...


 


"그대는 그대의 남편(아내)을 일생 동안 슬플 때나 기쁠 때나 병들 때나 어느 때라도


사랑하겠느뇨?"


 


4일동안 기사를 마감하지 못하고 고민하다 겨우~~


 


우리 집에서 김기자였습니다..


 

  • profile
    결혼식 주례사를 생각하면서 행복하게 살아갑시다.
  • profile
    기사 쓰시느라 고민한 흔적이 역력하네요. 무덤까지 가져간다는 비밀 합력해서 기도함으로 각 가정마다 승리하도록 거들어 주실거죠?
  • profile
    모두다 한번쯤은 이혼을 생각했겠죠..툐욜 주레사를 듣고 다시 결심하지예 . 웬만하면 맞춰 살아보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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