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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장게시판

  • 이정화
  • Oct 10, 2009
  • 738




 


푸른초장 거실에는 나무가 얼마나 잘 자라는지요.


밤에 거실에 불을 끄면 나뭇잎이 별처럼 반짝거릴 것 같습니다.


지난주에 목자님이 주신 국화 화분이 우리집에서는 꽃봉오리도 열지 못하고 시들시들하고 있는데, 여기는 활짝 피었네요.


 


 


저녁상을 보여 드린지가 좀 된 것 같아 오랜만에 올려봅니다. 이건 지지난주 밥상입니다.


목녀님이 평소에도 오징어를 삻아서 이렇게 예쁘게 담아서 드시는지 지훈이한테 물어봐야겠습니다. 파프리카를 썰어서 고추처럼 된장에 찍어 먹으면 달달하고 아삭한 것이 기가 막힙니다. 목녀님이 목장 탐방 갔다가 배워오신겁니다. 콩나물이 넉넉하게 들어간 된장찌개도 국물이 시원하니 아주 좋습니다. 목녀님께 여쭤봤더니 된장을 일단 끓인 후 콩나물을 넣으면 된답니다. 집에서들 한번 끓여 드셔 보세요.


 



 


 


목녀님 생일이 추석 다음날이라 추석 전날 목장 모임을 하면서 목원들이 음식을 한가지씩 해와서 생일상을 차려드렸습니다.


짜잔~~!!


 


 



 


목자님은 사랑하는 아내의 생일을 축하하며 시를 낭송하셨습니다. ^ ^


 



 


 


심재경님은 끝내 주는 솜씨로 디저트용 따끈따끈 떡과 쿠키를 예쁘게 만들어오셨습니다.



 


목녀님은 행복했습니다.


 



 


나눔 시간.. 이 모씨의 순서.


친구 가게에 가서 수제 구두를 무리하게 하나 장만했습니다. 그런데, 급하게 뛰다가 한쪽 굽이 떨어졌습니다. 아무리 비싸고 좋은 구두라도 3000원짜리 밑창이 없으면 무용지물입니다.


그 때.. 이 모씨의 남편 박 모씨..


"구두 언제 샀노.. 몰랐는데.."


아~~ 그렇습니다. 아차하는 순간 이미 늦었습니다.


가정 생활에서도 정직에 도전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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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잘 읽었습니다..정화자매는 신랑 안속이는 줄 알았더만...선생님도 거짓말을?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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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소식도,사진도,목자님과 목원들의 이벤트도 멋지십니다..따뜻한 목장의 분위기가 잘 느껴집니다...목녀님생신 감축이고요...목자님 큰(?) 수술후 요양 잘하세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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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내생일을 선물없이 시 한 수로 대신했습니다. 내년에는 입으로 말고 좀더 실속있는 것으로 준비 해보겠습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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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너무 멋진 목자님이세요...목녀님이 부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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