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장게시판
올리브 산내를 가다.
올리브 목장 첫 나들이 산내 로뎀나무아래에서 찍은 기념사진입니다.
점심때에 맞춰서 모여서 고기 구워먹구 과일나눠먹구...^^; 먹고 왔습니다.
숯불에 불을 빨리 못붙여서 다들 불판만 뚫어지게 보다가 우여곡절 끝에 불을 피우고 고기 굽고
한접시 올리니 딱 맞춰 도착한 해민,규민이네ㅋㅋ(어린이집 부모참여수업에 갔다가 오느라 쪼금
늦었지요) 목빠지게 기다리다 먹는 돼지 목살과 닭양념구이가 참 맞있었습니다. 역시 시장이 최
고의 반찬인듯 합니다.^^
풀장에 급히 청소를 하고 물이 채워지자 아이들은 물총을 들고 물놀이에 완전 빠져버렸습니다.
머리 부터 발끝까지 물에 빠진 생쥐가 되어서도 어찌나 즐겁게 놀던지^^
그러나 엄마, 아빠들은 감기 걸릴까 조심스레 걱정 되기도 했습니다.
하나님! 오늘 우리 아이들 찬물에서 추운줄도 모르고 열심히 놀았지만 감기 안걸리도록 특별히
은혜 주시길 정말 가~안 절히 기도합니다.
2탄으로 아이들과 함께 율동찬양하고 팥빙수를 만들어 먹었어요.
아이들이 팥빙수를 무지 좋아하더군요.
급조한 계획대로 점심 먹고 실컷 잘 놀다가 즐겁게 돌아갔습니다.
맞아주신 장로님 권사님 감사합니다. 잘 놀았습니다~!